와 과제 10점짜리 안내서 개우울해하고 있었거든?

내가 시간 착각해서 못 낸 거고 완성은 다 해서 30분쯤 뒤에 메일 드렸더니 교수님이 점수 5점만 주는 걸로 마무리함 (내기만 하면 점수 준다셨음)

내 실수고 그러니까 이걸로 내가 진짜 개우울해했었는데 중간고사 점수 보고 싹 들어감 고작 5점으로 만회될 게 아니었음 거의 꼴찌라 걍 해탈 ㅇㅇ... 이 수업을 버려야지 하는 마음이 드는 건 처음임

[익인1]

그래도 고생했엉

[글쓴이]

ㅠㅠㅠㅠㅠㅠ 고마유ㅓ... 수학이링 담쌓고 지낸 업보 받는 것 같았는데 🥹🥹 젤 열심히 한 과목이었어서 솔직히 속상하기도 했어

[익인1]

그럼그럼 결과 언 좋으면 속상하지ㅠㅠ 그래도 열심히 해봤으니까 딴거, 다음시험 또 잘할거양 빈말 아니고 진짜 고생했어~~

[글쓴이]

너무너무 착한 익인이다 살짝 눈물나 🥹 덕분에 힘이 난다!! 종강까지 한 달도 안 남았으니까 마저 열심히 할게 고마워!! 익 앞에 행운이 가득하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