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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다닐때도

장학금 받아라 알바하지말라 해서

진짜 학교공부만 했고

대외활동 알아볼때도 넌 공무원 공부하라고 그런거 하등 쓸모없다해서 공무원 준비했는ㄴ데

결론적으로 됐지만

지금 나는 대인기피증 사회공포증 둘다 있음.. 그래서 몇달전부터 정신과 다니면서 약먹고 있어

엄마말만 들으면 다 잘될줄 알았는데

사실 내 속은 썩어가고 있었음 ...

그때 나도 많이 경험하고 그럴걸

근데 사실 엄마말 안듣고 싶으면 그럴 수 있었겠지 모든건 다 내의지에 달렸으니까..에휴 ㅠ 그냥 신세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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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ㅠㅠ
14일 전
익인2
지금부터라도 쓰니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쓰니의 의지대로 살아보자
아직 늦지 않았을 거야

14일 전
글쓴이
일단 사람들이랑 부딪힌다는거 자체가 너무 두렵고 회피성향이 너무 커져서 앞으로 기회가 와도 내가 스스로 걷어찰까봐 그게 두렵다.. ㅠㅠ
14일 전
익인2
처음부터 엄청난 것을 하면서 확 바뀌려고 하지말고
쓰니가 편하게 느끼는 환경이나 사람들을 하나 둘 늘려가는 게 좋을 것 같아
화이팅

14일 전
글쓴이
고마워!!
이제진짜 나만 바뀌면 되는데 ㅎㅎ 조금씩 변화가 오길 !! 조언 고마워!!!

14일 전
익인2
어떤 모습의 쓰니든 변하든 변하지 않든
행복하길🍀

14일 전
익인3
지금이라도 하자 안정적인 직업이있으니까 오히려 더 가능할걸
14일 전
글쓴이
지금은 그냥 .. 운동 조금씩 하고있는데 좀 나아지면 차차 학원도 다닐라고!! 지금은 너무 무섭다 ㅋㅋ ㅠㅠㅠㅠ
14일 전
익인3
그래 ~ 인생길어 ㅎㅎ 괜차나 천천히해
14일 전
글쓴이
감..동...
열심히 살게ㅠㅠㅠㅠ 고마워 🥲

14일 전
익인4
자책하지마 ㅜㅜ 이제라도 용기내보면 돼!!
어머니두 과거의 쓰니도 각자 그때에 최선을 다했던거야 미래는 쓰니가 다 바꿀수있엉

14일 전
글쓴이
맞아!! 그때 무기력하게 엄마 말만 들은걸 후회하지 엄마가 싫은건 아니니까.. 엄마도 내 뒷바라지 하느라 많이 힘들었을거고.. ㅠㅠ
갑자기 미안해진다 ㅋㅋㅋㅋ

14일 전
익인5
지금은 몇살이야??
14일 전
글쓴이
나 지금 26살이야
14일 전
익인6
이런 상황에서 엄마 탓만 하면 쓰니 마음이 더 안좋아져 ㅠ 넘 그렇게 생각하지 말엉
나도 쓰니처럼 내가 갇힌 마음의 장벽이 너무 높은 것 같아서 겁먹었던 시간이 길었었는데 ... 아주 조금씩 조금씩 바꾸려고 노력하다 보니 시간이 지나니까 정말 아무것도 아니었고 바뀌려고 하는 마음가짐만 있으면 금방 좋아지더라.
뭐든 좋게좋게 생각하고 조금씩 노력해가면 바뀔 수 있을 거야. 🍀

14일 전
글쓴이
글 다시 읽어보니까
정말 내가 엄마탓을 엄청 했네..
그냥 지금 내 상태가 너무 초라하고 외로워서 누구 탓이라도 하고싶었던거같아ㅠ
진짜 나가보면 다들 자기 일 잘하고 잘살고있는디 나만 혼자 눈치보고 기분 오락가락하고.. 내가 만든 생지옥 같달까 ㅠ
댓글보고 진짜 이제 달라지려고 !! 덜도말고 학생때같이만 밝아졌음 좋겠어 ㅎㅎ 조언 고마워 ㅎㅎ ㅠㅠ

14일 전
익인6
아이구 지금 봤네.. ㅜㅠ 쓰니가 너무 착하다. 그렇게 마음 먹는 게 쓰니 자신한테 더 건강할 거라는 말이었어.
달라지려고 노력하다 보면 상처를 많이 받게 되더라고. 우린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상처받을까 두려워 먼저 회피하던 거니까 ... 그걸 깨고 달라지려고 하다 보면 정말 바뀌고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스스로도 밝고 긍정적으로 변하지만 그렇게 많은 사람을 만나다 보면 우려했던 대로 상처받는 순간도 오더라. 먼저 다가갔는데 거절당한다던지, 난 정말 믿고 의지했는데 배신당한다던지, 하는 일들이 생길 거야.
난 그럴 때마다 이렇게 생각했어. “다른 사람들은 커가면서 이런 상처를 받고 극복하는 경험을 했을 텐데 난 회피하느라 이런 경험을 하지 못해서 이렇게 아프구나. 더 단단해져 진짜 아른이 돼서 이정도의 일에는 상처받지 않는 사람이 되고 싶다.”
그러니까 점점 더 내면이 단단해지고 마음이 넓은 사람이 되어가는 것 같아.. 사실 나도 온전해진 게 아니라 과정 중이다 보니 지금 이 댓글은 나 스스로에게 하는 다짐 같기도 하네 ㅋㅋㅋ
쓰니가 이 댓글을 언제 볼진 모르겠지만 아무튼 우리 파이팅하자🍀💪🏻💪🏻💪🏻

12일 전
익인7
대인기피는 공무원 되고 생긴거야? 아직 젊어 지금부터 하면돼
14일 전
글쓴이
내생각엔
공무원 준비할때 생긴거같아ㅠㅠ
그때 정말 아무도 안만나고 그랬거든..

14일 전
익인7
공무원 된지 얼마나 됐오
14일 전
글쓴이
나 유예하다가 이제 들어와서 2개월 됐어ㅠㅠ
14일 전
익인7
좀 지나면 나을고야 반냔정도
14일 전
익인8
공무원이면 민원 업무 볼텐데 고생 많다.....
14일 전
익인9
엄마랑 어느정도 거리두는게 좋을듯
14일 전
익인10
하라는 대로 해서 그걸 다 이룬것도 대단한거야 뭔들 못하겠어!!!! 조금씩 노력하면 조금씩 나아질거야
14일 전
익인11
백프로 엄마때문은 아닌거같은데
대외할동하고 알바했으면 그때 그거나름대로 힘듦있었을거야

14일 전
익인12
바뀔 수 있어 겁먹지말고 상처받아도 상관없다는 마인드로.. 부딫히다보면 긍정적인 경험이 쌓여서 굳은살이 생기더라 사회 인간관계는 솔직히 내가 못나서라기보다 운빨같아 안맞으면 어쩌라고 내잘못 아님하고 빠이치고 잘맞는 사람 계속 찾아다니면 돼
14일 전
익인13
나도그럼 엄마가 시키는것만 하다가 인생 망한듯 자기주도적으로 살아야했는데 누구탓도 못하고 걍 손만 놓고있다..
14일 전
익인14
알바하면 더 힌들었을수도
14일 전
익인15
하라고 해서 했지만 그걸 해낸건 쓰니의 능력이야..너무 괴로워하지말고 장학금도 공무원도 해낸 본인을 스스로 칭찬하자 진짜 대단하고 장해
14일 전
익인17
그땐 그게 최선의 선택이었을거야..
14일 전
익인18
조금씩 하고 싶은거 도전해봐 그리고 그 반대로 했어도 분명 후회할 일은 생겼을거야 그냥 지금 상황에서 나의 힘으로 나아가려고 노력해보는게 좋을거같다
14일 전
익인19
결국 본인이 선택한거면서..
본인이 하고 싶었던 것도 없던 것 같은데 그럼 결국에 진짜 낙오자됐을 수도 있어 공무원 좋은 직업이야ㅠㅜ

14일 전
익인21
말을 꼭
14일 전
익인1
이미 태어나지도 않은 자식 공무원 하라고 정해뒀을 거 같은 스타일.... 좋은 직업이람서... 안그럼 배 굶었을 거라면서,,,
14일 전
글쓴이
맞아 그때는 뭐 하고싶다 말해도 하지말라하고 무조건 공무원해라 이런말 들으니까 나도 무기력하게 됐던거지
무작정 엄마탓 하고싶진 않아..
왜냐면 그때 나도 진짜 하고싶은게 없었고 엄마 말이 다였으니까..
그냥 그때 조금만 더 생각하고 친구들이랑 동기들이랑 더 많이 만나고 부딪혀보고 그럴걸 이런생각이 들어서 글 쓴거야.. ㅎㅎ
글 다시봤는데 무작정 엄마탓 한거같아서 좀 미안하네ㅠㅠ

14일 전
익인20
난 학생때 엄마말 들었어서 엄청 후회해ㅛㅓ
오히려 성인되고 걍 내가 하고싶은거 준비하고그래.. 진짜 저것만큼 후회되능게 없다

14일 전
익인22
알바나 대외활동 안 해서 그렇게 된건 아니지 않나..? 어머니 탓만 할게 아닐듯..
물론 쓰니가 당사자니까 그렇게 느꼈다면 할 말 없는데..

14일 전
글쓴이
맞아!!
그냥 내 상태가 너무 초라해서
누구탓이라도 하고싶었ㄷ던거같아
이건 내가 잘못했어 ㅠㅠ

14일 전
익인22
초라하다고 생각하지마ㅠㅠ
다른 사람이 볼 때 쓰니는 이미 충분히 멋있는 사람이야..
여태 노력해서 이룬게 있으니 그 다음도 노력하면 쓰니 바람대로 이뤄질거야!! 파이팅

14일 전
익인23
알바 안하고 대외활동 안해도 친구 충분히 사귈 수 있는데 안타깝다,, 대인기피증 사회공포증의 이유가 엄마가 아닌듯 그냥 엄마 탓 하고싶은거지
14일 전
익인24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썼지만 엄마가 하란다고 공부 열심히해서 공무원 합격한 것부터 이미 대단함 그냥 정신적으로 힘든거 다 엄마탓할 수 있는데 댓글보면 그렇지도 않은 것도 대단하고… 난 사실 부모 손을 떠난지 오랜데도 성격적인 부분에서 아직 부모탓을 하게 되던데 반성하고 간다…ㅎㅎ
후회 때문에 쓰니가 잘했던 일들, 스스로 했던 노력과 선택들까지 가리진 않았으면 좋겠다 응원할게

14일 전
글쓴이
나는 잘하는것도 없고 이거라도 해야지 라는 생각때문에 꾸역꾸역 계속 해왔던거같아
수험생하면서 엄마아빠 돈도 많이 쓰고 시간도 많았으면서 그동앙 정년퇴직 생일같은것도 제대로 못챙겨줬고.. 그런 나를 보면서 배울점을 말해준다니 ㅎㅎ 너무고마워ㅠㅠ 앞으로 힘들때마다 응원이 될거같아 내 마음 이해해줘서 진짜진짜 고마워!!

13일 전
익인26
나랑 똑같다 26살에 공무원이고 난 5개월차ㅠㅠ 회피형 대인기피 너무 심해서 스트레스받아
1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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