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연애로 3년 가까이 되었는데
나이가 20대 후반이야..
첨엔 애인이 너무 좋고 애인 잘못으로 헤붙해도 좋았는데
이젠 그렇지가 않은거같아
솔직히.. 외모가 큰거같아 ㅠㅠ 애인이 살이 많이 쪄서 100킬로 넘거든..
성격은 좋은데 그리고 결혼 생각까지 있는데 요즘은 좀 나를 자꾸 의심하게돼 이게 2-3개월 정도 됐구
얼마전에 일적으로 알게된 다른 분이 있거든
그분이 자꾸 떠올라 ㅠㅠ
애인 처음 봤을때 느낌이랑 비슷하셔서 그런가..
바람피고싶다 이런 생각이 아니라 그냥 내가 식은건지...
외모가 많이 변해버리면 식기도 하나?
아 그리고 사실
애인은 결혼을 많이 원하지만 경제적으로 지원은 커녕 준비가 안되어있다는것도.. 좀 걱정도 되고 주저하게 되는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