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관한테 불합 사유 물어보는 거 완전 별로지?

면접 분위기 ㄱㅊ아서 합격할 거 같았는데

실례 안된다면 불합 사유 말씀해주실 수 있냐 여쭤보는 거 별로지..? 계속되는 면탈에 이유알고 고치고 싶어서..

[익인1]

알려주는 면접관이 있을까

[익인2]

대답 해주는 곳 없을걸

[익인3]

물어보셈 돈 드는것도 아니고 그리고 안알려주면 마는거지 뭐

[익인4]

어차피 다시 지원할 곳도 아닌데 물어보면 안대나..??
나같음 눈치없는 사람으로 찍혀도 그냥 물어볼ㄹ래..

[익인5]

걍 잘 봐도 너보다 더 잘 본 애 있어서 그럼
원래 그래 사회가

[익인5]

막상 물어보면 딱히 시원하게 대답도 안 해줄듯

[익인6]

우리 회사 인사팀은 물어보니까 알려줬어

[익인7]

물어봐도 그냥.. 저희랑 안 맞아서 그렇다는 식으로 두루뭉실하게 답할 것 같은데

[익인5]

ㅇㅇ 맞음 차피 불합격인데 굳이 세세하게 안 알려줄 거 같은데..

[익인8]

취준을 한 후에 느끼는건데.. 대부분 서류, 1차부터 내정자 있는 느낌이더라 특히 적게 뽑는데서 더 그래 스펙, 조건 보고 순위 정해놓고 면접에서 판정하는 느낌,, 특출나게 면접을 못하지 않으면 그대로 붙는 것 같아 그냥 많이 지원하고 최대한 열심히 준비해서 나와 맞는 기업을 찾는게 맞는 듯 ㅠㅠ 떨어진 기업과는 인연이 아니었던 것...

[익인9]

2 이미 서류부터 괜찮은 사람 우선순위 정해두고 크게 면접 못보는거 아니면 그대로 합격임

[글쓴이]

보통 제일 괜찮아보이는 사람 면접 첫번째로 보지 않아??.. 지원자 꽤 있는 상태에서 지원했는데 내가 면접 처음으로 본 거 같더라구.. ㅠㅠ흑 좋게 봐주신 줄 알았는데

[익인8]

그거 완전 회바회얌,, 나 거의 끝이었는데 최종합했으

[익인8]

아마 좋게 봐주신건 거짓은 아닐거야 그 분들이 연기자는 아니니까? 윗댓말대로 더 잘하는 지원자가 있었거나, 어쩌면 내정자가 있었을지도 모르지 ㅠㅠ 나도 여러번 떨어지면서 지금의 회사를 왔는데, 결국 어디에든 내 자리는 있다는 걸 알게 됐어! 지금 내말이 와닿지 않을 수 있어 나도 선배들이 해주는 말 솔직히 안 와닿았거든 하지만 포기하지 않으면 결국 기회는 찾아와!!! 그리고 오는 기회룰 놓치지 않으려면 그만큼 본인이 매력적인 지원자가 되어야겠지!! 쓰나 치열하게 노력한 결과는 배신하지 않아 화이팅이야 🍀🍀

[글쓴이]

고마워 괜히 찡해지네 ㅠㅠ 멘탈 약해져 있어서 눈물 찔끔했다 정성스럽게 적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