ㄹㅇ 그냥 통통한 평범하신분이거든
난 평범 체중 이상의 몸엔 남성성을 못느꼈거든
동갑이고
근데 진상왔을때 해결하는모습에 의외였다가
애초에 성격이 너무 착하더라고.. 전 연애 썰 들어보면 진짜 와 나도 이런애랑 연애해보고싶다
정도였어 그때부터 시작된듯
근데 이사람!
정기 기부도해 (미혼모쪽에) 봉사도하고
회식때 들어보니까 노래도 잘해!
유흥 그런쪽도 엄청싫어하더라고
대화할수록 정신 똑바로박힌느낌..
작은거에도 좀 행복해하는 귀여운구석도있고..
(손님이 사탕주고갔는데 구석에가서 사진찍더라
광대 올라간거 뒷모습인데 다보임)
담배도 안피고 술도안마셔
말도 좀 예쁘게 하는편..
T라는데 내가만난 어떤 F보다 공감잘해주고..
이러면 매력 느끼는게 당연한건가?
아놔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