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때 걸려서 거의 3년째 투병중인데 부모님은 병원비로 등골 휘어지시고 4남매중 장녀인데 나때문에 힘들어하는 동생들 보는것도 이제는 지쳐.. 정상적인 학교생활도 못하니까 친구도 없고 몸은 말을 안듣고.. 이제는 정신도 지쳐 죽는건 무서운데 사는것도 힘들고 나에게는 미래가 없는 느낌.. 벌써 고3인데 공부는 전교 꼴찌 ㅋㅋㅋ 올 9등급 ㅋㅋㅋ 이미 인생 망한거같아 ㅎㅎ 그냥 내가 왜 이런병에 걸린건지 너무 억울하고 우울해.. 나 진짜 하고싶은거 너무 많은데.. 이제 좀있으면 성인인데 살아봤자 부모님 짐만 되는거 같아 나도 이렇게 살기 싫었는데 왜이렇게 됐는지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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