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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가 남동생인데 현재 상태만 보면 나랑 똑같이 백수야

굳이 따지자면 난 지금 면접보러 다니는 상태고 얘는 그냥 집에서 게임만 하는 상태

나는 그래서 미안하니까 집안일하고 있어 이걸 엄마도 알아

엄마도 너 취업하면 집안일 이제 누가해~ 이런식으로 아빠랑 농담했거든

간단한 청소는 대부분 내가하고 식사 준비도 다 내가 함

아빠가 재료사오면 내가 찌개, 반찬 다 만들어 아니면 내가 재료 사오기도 하고

그나마 둘째가 하는건 가끔 분리수거가 너무 많으면 그걸 시켜

취준하다가 3교대 합격했는데 주변에서 다 말려서 3교대 취소했거든 근데 한달전에도 근무하다가 근무시간이 7-5라 퇴사했는데 이거에 연장선이라 그런지 엄마가 자꾸 나보고 그렇게 따져서 어떻게 취업할거냐고 어디든 그냥 다녀야하는거 아니냐고 나보고 계속 그러는거야 이미 동기들은 먼저 취직성공해서 나보고 제발 그렇게 성급해하지말라고 그랬거든

웃긴게 둘째한테는 뭐라하다가도 그게 끝이야 언제 취업할거냐 그런 얘기 3주?전에 한번 한 이후로 없음

지금도 엄마랑 있는게 숨막혀서 노트북들고 40분 걸어서 도서관왔는데 숨막힌다

이번주에 면접 두개 있는데 면접 보러 다니면서 자존감 갈리는데 엄마한테도 자존감 갈리니까 그냥 죽고싶다고도 생각 들음 가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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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걍 빠른 탈출이 답임. 말 안통해 이런거..
26일 전
글쓴이
타지역으로 가겠다니까 지원 하나도 안해줄거라고 니가 알아서하라 그러고... 그냥 본가에서 취업 얼른해서 돈벌고 나가는게 답인거 같아 그나마 취업하면 숨통은 트이겠지....?
26일 전
익인1
ㅇㅇ 돈이라도 벌면 좀 나을듯. 근데 생활비 내놔라 할 수 있어. 그거 제대로 차단 잘 하고.. 보증금만 있으면 바로 타지역으로 튀는게 더 좋긴 한데..
26일 전
글쓴이
어 맞아 엄마가 취업하면 자기한테 월세내라 그랬어ㅋㅋㅋㅋ 30만원씩 그래서 자취하겠다 그런거였는데 엄마는 본인은 지원 아예 안해준다고 근데 니가 뭔 대출을 받겠냐고 그랬지...
26일 전
익인1
와... 진짜 빠른탈출 밖에 답이 없다. 탈출하고 연락 끊어야할듯.. 보증금 안되면 고시원에라도 들어가서 보증금 만들어야 할판인데? 어쨌든 취업해서 돈내놔 잖아. 쓰니 맘 굳게 먹자.
26일 전
글쓴이
1에게
월세도 내고 엄마는 맛있는것도 먹고 살고싶다고 맛있는것도 많이 사달랬음... 그래도 얘기 들어줘서 고마워 덕분에 조금 마음은 풀린다ㅠㅠ

26일 전
익인1
글쓴이에게
진짜 진지하게 어디 숙식 제공되는 공장 같은데라도 가서 바짝 벌어서 탈출하자. 탈출만이 답이다. 화이팅.

26일 전
익인2
난 둘째가 아니라 사촌동생한테 엄마가 그랬었음..^^.. 가족끼리 사이좋아서 다 근처에살고 자주보다보니 거의 찐혈육느낌이거든
근데 울엄마 어느순간부터 어릴때 나한테 못해줬던것들 사촌동생한테 해주면서 위안인지 죄책감 더는건지 암튼 그러고있더라ㅋㅋ
반대로 나한테는 엄청 엄해서 20살에 내가 심한 우울증으로 하루에 한끼조차안먹고 커피 한잔으로 버티거나 하루종일 잠만자고 방에 틀어박혀있으니까
주변에서 엄마한테 엄청 뭐라해서 그때부터 반만 정신차리심...
그거 진짜 본인은 모르시는거야 또는 알면서도 흐린눈하는거.. 옛날에는 아들엄청애지중지하고 그런게있었으니까
주변에서 진짜 충격받을정도로 뭐라하기전까지 확실하게 깨닫긴 어려울듯

26일 전
글쓴이
난 주변에 남아선호사상이 있다고 말했다가 엄마한테 불려가서 혼났어 니가 뭔데 그런말을 하냐고..ㅎ 생각해보라고 내가 너한테 못해준게 있냐고 이렇게 나오는데 나도 잘못한거고 내가 더 얘기하면 싸움만되니까 그냥 죄송하다고 눈물만 주륵주륵 흘렸어...
26일 전
익인2
쓰나. 내가 쓰니 어머님과 비슷한 타입을 많이겪어봐서 하는말인데. 딸이니까 그냥 키워주고 재워주고 먹여준거만으로도 못해준게 뭐가있냐 라고 할수도있어.. 낳았으면 의식주는 당연하게 기본적으로 보장해줘야하는것들인데 그걸 해줬다고 못해준게뭐가있냐. 니가 뭐가 부족하게 자랐냐 하시는분들 은근많아.. 어디 사는진 모르겠는데 잘 찾아보면 여성전용 고시텔 이런곳많아!.. 취업하면 나와살아
돈주지말고,어머니도 지원안해주신다는데 쓰니가 어머니한테 맛있는거사주고 뭐 용돈드리고 그럴필요 전혀없어. 그리고 연락도 자제하고 쓰니인생살아. 나중돼서 남동생 관련으로 한탄하고 그럴수도있는데 들어주지말구
사람도 여러성격이 있듯이 가족도 붙어있어야 좋은가족 멀리거리둬야 좋은가족이 있더라

26일 전
글쓴이
응응 조언해줘서 진짜 고마워!! 우선 이번주 면접일정은 다 끝내보고 익이니가 알려준거 한번 알아볼게ㅠㅠ
26일 전
익인3
와 나랑 비슷하네 나 백수일땐 온갖 집안일 다 나한테 시키고 취업 압박 했는데 남동생 몇개월째 백수인데 집안일도 안시키고 취업 압박도 1도 안함
26일 전
글쓴이
익인이는 지금은 일 다니는거야??
26일 전
익인3

26일 전
글쓴이
잘됐다 부러워..ㅠㅠ 나도 꼭 취업 성공해야겠다
2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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