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부터 허리가 좋지 않아 보였던 원태인은 전날 고통을 참고 5이닝을 버텼다. 이에 대해 박 감독은 “끝나고 치료한 후 괜찮아졌다. 태인이가 어제 허리가 아파 다소 흔들린 경향이 있었지만 5이닝까지 잘 막아줘서 좋았다. 베테랑 답게 어느정도 밑거름을 잘 마련해준 것 같다”고 칭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