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분 정도 걸리는 시외버스타고 오는 길에
엄마한테 전화가 와서 5초..?정도 전화하고 끊음
그러고 바로 아빠한테 전화오길래(벨소리는 에어팟 꽂고 있어서 통화음도 그렇고 안들림) 10초? 정도 뭐 설명하고 끊으려 하는데 갑자기 옆에 여자가
날 툭툭 치더니 통화는 나중에? 지금 버스잖아요?^^하시는거야.. 목소리 진심 작게 해서 아빠 나 지금 버스라 간단하게 말해줘~ 까지 햇는데..
그러고 걍 아 네 하고 말았는데 계속 생각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