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막내익 회사에서 젊은 여자(?)는 세명인데 소외감 들거든 ㅠ

나만 20대 막내고 두분은 30대 초반임 근데 나랑 얘기도 하시고 간식도 챙겨주고 말걸어주고 둘다 착하긴한데 뭔가 은근 소외감 느껴져서 ㅜㅠ

내가 성격도 내성적이고 목소리 작고 이런편이긴 한데 그래더 많이 웃어주고 그러거든,,근데 점심기간때 둘이서 밖에서 얘기하고오고 나만 혼자 사무실에 있을때도 있고 오늘도 다같이 카페 갔는데 내가 셋중에 가운데에 있는데도 ㅇㅇ님 옥상가봤어여? 가실래여 하면서 둘이 옥상가고.. 이러는 소외감이랄까 이건 내가 친화력이 안좋아서 생긴 문제인가 근데 나도 먼저 말걸고 간식 나눠주고 그러긴 하는데 ㅠ 요즘 회사생활하면서 소외감때문에 젤 힘듬 ㅠㅠ 조언해줄익.. 아니면 너무 친해지려고 애쓰지 말까

[익인1]

두 사람은 조금씩 먼저 다가가주는데
쓰니도 먼저 다가가고 해야하는데
글만보면 계속 먼저 다가와 주기만 기다리는거 같아

[글쓴이]

그런가..둘이 대화하고 있을때 끼어드는게 젤 어렵다 ㅠ 그냥 툭툭 던쟈봐야겠다 고마오

[익인2]

쓰니도 그분들이랑 찐친이되겠다는 생각은 내려놓고 현상유지하면서 잘 지내는걸로 만족해봐!!! 회사는 학교처럼 친구만드는 공간은 아니야 그분들도 나쁜분들같진 않고 다만 나이나 성향이 잘 맞아서 유독 친하게 지내시는 것 같으니까.... 걍 그런갑다 인정하고 쓰니는 일 열심히 하고 그분들이랑 지금처럼만 잘 지내면 될듯!!!

[글쓴이]

맞아 둘이 동갑이기도 하고 나이차이 문제도 있을듯 ㅜㅜ 먼저 다가가보고 그래도 나한테 벽두는거 같으면 걍 물러나야겠다..고먀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