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재능있는거 어떻게 알아?

본인 스스로 알수있나?

아니면 주변이나 선생님들이 말해주나

[익인1]

걍... 같이 수업받아보면 알게됨...

[글쓴이]

일반인들? 전공 준비생들?

[익인1]

내가 말한건 일반인 기준

[글쓴이]

아하

[익인3]

재능있으면 본인이 알아

[글쓴이]

그럼 재능있는걸 해야될까?..

[익인4]

그걸로 돈 벌 수 있으면 재능있는거 아닐까..?

[글쓴이]

그건 잘모르겠어
음악못하는 선생들도 애들
가르치면서 돈버니께

[익인4]

난 그것도 재주라 생각해서(?) ..예체능 잘하는데 돈못벌고 진로트는 사람도많이봐서

[익인8]

ㅁㅈ 나도 예체능익인데 진심 그것도 재주 ㅋㅋㅋㅋㅋ 못하고 잘하고를 떠나서 돈을 벌어본 사람이랑 아닌 사람 천지차이라..

[익인5]

같은 수업을 들었는데 결과물이 다른 애들보다 월등하면 그냥 티가 나

[글쓴이]

그렇구나

[익인6]

재능있어도 돈 못벌어서 다른길로 빠지는 경우가 많지

[글쓴이]

이게 진짜너무슬프네

[익인7]

그냥 어릴때부터 재능있단 소리 주변에서 많이 하구 전공을 해도 동기들 사이에서 월등히 실력 차이가 남
남들보다 쉽게 하고

[익인9]

티가 남 그냥 기초를 가르쳐도 남들보다 잘하고 빨리 배워서 모르고 지나칠 수 없음..

[익인10]

구냥.. 가족이나 친구들이 다 하나같이
다른거 다 해봐도 할 거 없음 그냥 그걸로(재능)으로 먹고 실어~ 라고 말하는 너낌?
내가 갖고 싶어하는 것과 별개로 가지고 있다, 타고났다라는 느낌이 나는 거 같아
내가 굳이 말 안해도 이미 주변에서 다 알고있고 계속 얘기해주고 있음

[익인10]

어떤 연예인이 한 말 생각나는데
재능을 판별하고 싶으면
그냥 너를 보고 처음 보는 사람도
혹시 oo(직업) 이세요? 라고 말하면 끝남 그냥
Ex) 모델이세요? 혹시 글쓰시는 분이세요?
혹시 연예인이세요? 운동선수세요?
주변에서 이미 다 말해줌

[익인11]

재능에 대한 고민을 안 함

[익인11]

부족한 게 노력이라 생각하지 재능이 부족하다고는 생각 안 함

[익인12]

본인이 모를 수가 없음

[익인12]

잘생긴 사람이 자기 잘생긴 거 아는 거랑 똑같음

[익인13]

음...어릴때부터 듣고 자라긴했지...
결국에는 그걸로 먹고살지만 힘들긴했음 돈되는 직업은 아니라

[익인14]

배우는게 빠름ㅇㅇ
난 아빠가 국대 출신이라 영향받아서 체육쪽 타고났는데 어릴때부터 체육쌤들이 눈여겨보고 걍 모두한테 재능있다는 소리 듣고 살아

[익인14]

난 애기때부터 체육쪽에 흥미없어서 공대 다니는데
아직도 스포츠 새로 배우면 혹시 운동했었냐 or 배운적있냐 이소리 들음

[글쓴이]

아 뭔지 확 체감된다
난 음악을 하고싶은데
이게 스스로 겉멋인것같아...
재능도없는거같고
난 영화제작에 재능이 있거든
주변에서 왜이걸안하고
음악을하냐고하는데 음악이 너무좋아
영화제작하는건 언제든지 할수있고
영화제작하는게 쉬운것도 그닥아니여서

[익인15]

나도 예체능은 아니지만 소소한 재능 하나 있는데 어릴때부터 다들 엄청 말해줬어... 별거 아닌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