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단골집에서 외식하는데 거기 사장님이 아들만 둘이라 나 보면 예쁘다고 칭찬 엄청 해주시거든 그래서 “아유 딸내미 이렇게 예뻐서 아까워서 시집 어떻게 보내요~” 하시니까 아빠가 뒤에서 조용히 “요즘 누가 딸 시집 보내요.. 아들이 장가 오는 거지..” 하고 담배피러 떠남 (우리집 아들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