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중에 윗 상사랑 해서 나를 안좋아하는 무리가 있는데
내썸남이랑 친해지고 싶었나봐
이 무리가 술을 날 샐때까지 먹거든!!
썸남한테 약간 속이는 식으로 해서 불렀단 말이야
근데 매일 연락하고 지내는데 나한테 그사람들이 불러서 간다...카톡이 왔음
진짜 고마운 게 그 자리 가서 뭐하고 있고 상황이 어떤지
술 얼만큼 먹었고 이제 어디간다, 넘 힘들다면서 연락오고 그 사람들이랑 헤어지고 집에 도착했다고 알려줌
진짜 어제는 내가 애인 된 줄 알았어
내가 서운해하고 걱정하니까 괜찮다면서 서운해하지말라고 저 사람들이랑 친해질 생각 없다면서 ㅋㅋㅋㅋ
그래놓고 오늘 점심부터 나랑 놀다가 헤어지고 이제 집에 옴..
항상 애매하게 하고 취해서 내가 긴가민가 해서 어장인가보다 했어..
술마시면 스킨십하고 애교 부리고 근데 막상 만나면 아는 척안하고 막 표현을 안했어서 아 얘는 그냥 나 친구까지구나 맘 먹고 어장이라도 갇히자 해서 연락해쑨ㄴ데...
아직 가능성 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