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아직도 우영우같은 드라마 잘 못보겠음

자폐증을 연기하는 게 어색해보여서…

진짜 자폐증 앓고계신 변호사분 인터뷰 봤는데 우영우 캐릭터와는 딴판으로 이야기 잘하시던데..

거기다가 로맨스를 왜 엮는지… 뭔가 보면서 좀 찝찝해서 안보게됨

[익인1]

나도

[익인2]

ㄴㄷ

[익인3]

보면서 공수치 느껴짐 ㅋㅋ

[글쓴이]

ㄹㅇ.. 왜 해외에서 잘나가는지도모르겟영

[익인4]

ㅇㅇ 자폐 그대로를 보여주는게 아니라 남들이 귀여워할부분만 잘~ 꾸며서 어색하고 오글거림 자폐때문에 남들이 짜증나하는 부분은 꼴랑 0.1프로 보여줬나? 자폐 그대로 보여주면 사람들이 안볼거고 원래 드라마가 다 꾸며서 나오는거라고 그렇다쳐도

[익인7]

2 배우 연기가 귀여웠지 ,,

[익인5]

나도

[익인6]

나는 이런거 좋아하는데 로맨스를 넣지 않아도 충분히 좋음 작품이 됐을 거라고 생각해서 아쉬웠어 일단 로맨스 말고 더 보고 싶은게 많기도 했고 자폐 증상 중 아주 마일드한 포인트들만 넣기로 선택한거면 로맨스를 엮으면 안됐다고 생각함 그냥 은연중에 자폐의 급을 나눈거 같아서..? 그래 이정도면 로맨스 대상으로 합격! 이런 느낌이라 별로였어

[글쓴이]

솔직히 로맨스만 안엮였엇어고 그냥 볼수있엇을거같음 로맨스를 넣은게 너무 찝찝하고 불쾌했어 그냥

[익인8]

사복과 나와서 봉사랑 실습 장애쪽 했었는데.. 자폐도 워낙 나타나는 모습들이 달라서 우영우가 표현하는 자폐는 그런 모습인가보다 하고 봤던거같음
그리고 연기한 배우분도 연기하는데있어 엄청 고민하고 직접 찾아가서 배우고 그랬다는 인터뷰 본거같은데...

[익인9]

난 자폐인을 가족으로 두고 있는데 나름 만족하면서 봤어 사실 비장애인이 장애인 연기를 하는 것부터 안 어색할 수가 없고 (호평 많았던 다른 배우들의 장애인 연기도 포함) 극 중에서도 나왔는데 자폐 스펙트럼이니만큼 정말 자폐는 다양한 양상을 띄거든 그저 자폐인을 귀엽고 사랑스럽게 다뤘다고 하기엔 어느정도 난 공감하면서 봐서...... 로맨스는 로맨스 그 자체가 중점이라기보단 그 로맨스를 바라보는 비장애인들의 인식 차별을 나타내는 용도라고 느꼈어

[익인10]

나도 너무 미화했고 연출도 별로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