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가 친척들한테 내 욕함

내가 말대꾸 한다고 맨날 올때마다 내욕해

옷 맨날 맨날 갈아입는다고

쟤는 맨날 학교 갔다왔다가 야자 끝나고 카톡만 한다고

ㅋㅋㅋ

맨날 나 왕따 시키는 분위기 만들어

[익인1]

나도 할머니가 그래서 빨리 돌아가시기만을 비는 중

[익인1]

못생겼다고 개꼽줌 즈그 (울엄마) 닮아서 그렇다고
나 아빠랑 할머니 닮았는데
매 명절마다 친가만 가면 분위기 시궁창

[글쓴이]

맞아 나보고 박색같대 ; 너는 저런 소리하면 난 가만히 있는ㄷ 할머니한테 머라해? 하면 어른들이 버릇없다고 할까봐

[익인1]

난 무시했음. 고딩때야 반발했는데 친척들이 나만 예민하고 이상한, 년으로 몰아가서 그 뒤론 반박할 힘도 잃어버림.
그냥 사춘기라 예민한애 취급하더라

[글쓴이]

그러니까 내말이…친척이 친척이 아냐 너무함 자기는 상관없다는 거지

[익인2]

어차피 다른 친척 어른들도 할머니가 망언하는 거 알거아~~
애 상대로 뭐하는 거냐 ㅋㅋ 그냥 할 말은 해... 노인이 그 나이 먹고 고딩한테 뭐하는 거냐...

[글쓴이]

그치 말대꾸란것도 진짜 어이가없어 자기 맘에 안들면 다 말대꾸래 대답안하면 말 무시하냐고 시비걸고 왜그러는거임 ㅠㅠ

[익인2]

원래 지 기분대로 막말하는 어른 특이 틀린말 해서 아니라고 하면 말대꾸라고 하는 거야 ㅋㅋ 지도 할 말 없으니까 그러는 거지~
그낭 못배운 할망구다... 생각하고 무시하자~~~ 고딩이면 신경쓸 것도 많을텐데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 ㅠㅠ

[글쓴이]

오 고마워어 속이 깊구나.. 친척들도 익인처럼 생각해줬음 좋을텐데 …하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