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어제 마지막 통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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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애인이 진짜 바쁜 사람이기도 했고 난 심지어 퇴사해서 시간이 여유로워..

언제 한번 전애인이 본인이 이제 너무 바빠지고 너를 신경을 못써줄거 같고 마음도 식은거 같다고 헤어지자고 하더라 

나는 한달을 붙잡았고 어제 마지막 통화하고 완전히 접었어.

후련하기도 하면서 생각은 계속 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그냥 내 일상에서 완전히 사라졌으면 좋겠다 ^^

[익인1]

나도 똑같이 헤어졌어 내가 뭘 큰걸 요구한것도 아닌데 ㅋㅋ

[글쓴이]

그니까 ~~ 뭘 대단한걸 바라냐고 ~~ 어차피 잘 됐어 우리 좋은 사람 만나자

[익인2]

왜 퇴사했어? ㅠㅠ 슬프네

[글쓴이]

더 좋은 직장으로 가려고 퇴사했어 ㅠㅠ

[익인2]

나도 비슷한 상황인데 쓰니도 정말 많이 힘들겠다. 쓰니의 장점을 알아주고 살려주는 좋은 직장 좋은 사람 만나길 바랄게

[글쓴이]

고마워 ㅠㅠ 덕분에 힘난다!! 우리 행복해지자 고마워♡

[익인3]

미친 나도 바쁘다고 헤어졌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특인가^^; 하

[글쓴이]

진짜 이거 문제야 ㅋㅋㅋㅋㅋㅋ큐ㅠㅠ 웃프다...

[익인3]

나도 한달 잡았는데…. 바쁜거 나아지먼 연락이나 올ㅋ가..^^…

[글쓴이]

나도 헤어지고 얼마 안됐을때 그 생각했는데 지금은 그냥 기대를 저버리는게 낫더라.. 신경끄고 내 할일하는게 베스트인거 같아 ㅠㅠ 흑..

[익인4]

ㅋㅋㅋ넌 나보다 좋은 사람 만날 수 있어 ~
너 신경 써주는 사람 만나 난 미안해서 못사귀겠어 ㅋ ㅋ
둥이 마지막 통화에 그래도 모든걸 후회없이 다 했나뷰다!

[글쓴이]

맞아 ㅋㅋ큐ㅠ 그리고 통화하는데 변해버린 말투... 이어지지 않는 대화... 속상한 말들만 들으니까 그냥 확 접히더라 ..^^

[익인4]

진짜 둥이 놓친거 나중에 후회할거야 !
더 멋진 사람 만나자 행복하자!

[글쓴이]

고마워 ㅠㅠ 우리 행복해지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