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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359
이 글은 2년 전 (2024/6/25) 게시물이에요

물건관리를 못하는거임

우리집은 가난한것도 아닌데 엄마가 돈돈 거리는 스타일이거든?

지금도 개빡치는게 내가 그때 월급털어서 고급 캐미 코트를 샀단말임.. 가격은 알겠졔..?

그거 자주 입고다니다가 빨아야겠다 싶어서 내 방에 놔뒀는데 엄마가 세탁소 비용 아끼신다고 물빨래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회사갔다와서 코트 찾는데 엄마가 실토함

자긴 이게 물빨래하면 줄어드는 재질인지 모르고

세탁비 아끼려구 했다고

난 진짜 댕빡친게 우리집 서울에 자가 있는 정도고

냅두면 내가 내돈으로 빨텐데 그와중에 그것마저 사치라고 생각한거라 진짜 엄청 화냈더니 엄마가 더 화내면서

코트한벌갖고 난리냐고 엄마가 대신 빨아준건 눈에 보이지도 않냐고 내가 세탁소 가서 늘려오겠다고 빠락빠랃 소리지르고 그게 내 이백짜리 코트와의 마지막 이별이었음ㅋ

진짜 독립하니까 살것같다

걍 삶이 저렴함에 갇혀버려서 물건의 가치와 그에 맞는 관리를 모르는 게 진짜 너무 싫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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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헐.........................코트를.....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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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딱 세달입고…보냄….ㅋ ㅜㅜ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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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내가 부유하게 살도록 부모룰 바꿀 자신은 없어서.. 정말 죄송한 말인데 그냥 평생 물빨래 가능한 옷만 입으셔야 할 듯..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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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맞아 죄송한 말이 아닌게 걍 원하시는 삶의 수준이 그거라 나 결혼식때에도 머리도 안하고 걍 묶고 오셨어. 내가 헤어하는데에서 같이 하자고 했는데도 그거 아깝다고 하시더라구 ㅋㅋㅋㅋ 내가 좋은 지갑 가방 사드려도 쓸모없다고 시장에서 산 싸구려만 쓰고. 삶에 여유가 없는 집도 아닌데 집도 진짜 가난해보였음.. 걍 그 삶이 좋으신거지 뭐.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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