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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24
이 글은 1년 전 (2024/12/16) 게시물이에요
난 서른 가까이 됐고 
경제적으로 다 독립했어
아빠 성격이 워낙 이상하긴 한데, 되지 않을 일들에만 매달리면서 회사 생활 제대로 안하고 카드빚으로 월급을 가져왔었대 
그래서 생긴 빚은 2억 정도인가봐
엄마랑 아빠 말 안하고 사이 안좋게 지낸지는 10년 가까이 됐고 집은 나 없으면 살얼음판이야
그래서 엄만 집 팔아서 빚 갚고 이혼하고, 남은 돈은 분리해서 가지고 각자 잘 살자고 하거든?
근데 죽어도 이혼 안해주고 맨날 한숨만 쉬고 집에 있어
나가서 돈 벌 생각이 있는 건지 없는 건지 모르겠고 
그렇다고 엄마나 나한테 의지하는 것도 아니거든? 
대체 뭘 어떻게 하고 싶은 걸까?
집을 팔자고 하면 이 집을 팔면 어딜 가냐고 난리고, 그럼 빚 갚게 돈이라도 벌라고 하면 짜증만 내 
저걸 어떻게 해야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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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현실도피 그냥 그렇게 사는 거임 계속… 막 큰 일은 없으니깐
이혼은 혼자 살기 두려워서 안 해주시는 거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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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현실도피구나.. 그치
근데 이럴수록 빚은 늘잖아
갚고 일해서 먹고 살기는 싫은 걸까?
내가 대체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너무 힘들어 끝이 안 나니까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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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빚은 느는데 아직까지는 아파서 돈 급히 필요한 것도 아니라 냅두는 듯
일 안 하는 건… 지금까지도 안 해왔는데 어케 다시 시작하겠음. 그렇다고 노가다도 안 돼 자영업도 밑천 없어서 안 돼 걍 시작할 용기도 없는 경우임. 그리고 보통 친구분들은 다 퇴직하거나 연차 어느 정도 차서 여유있게 지내는데 혼자 누구 밑에서 일 하려니 자존심도 상하고 막막하겠지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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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우리 아빠랑 똑같아 .. 지금 우리집은 그래서 별거중임 ㅠ 엄마가 곧 집 내놓고 이혼하겠대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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