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된 카테고리 웹툰/웹소설
1. 크리스마스이브, 그리고 혼자 남은 소녀12월 24일, 크리스마스이브.
서울의 거리는 반짝이는 조명과 크리스마스 캐럴로 가득했다.
하지만 **강예나(17)**는 그저 길을 걸으며 한숨을 쉬고 있었다.
"하아… 크리스마스인데 뭐가 좋아. 다들 커플이고 나만 혼자잖아."
친구들은 다들 애인과 데이트를 하거나,
가족과 따뜻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민우주는 뭐 하고 있으려나?"
갑자기 떠오른 얼굴.
민우주(17), 평범한 듯하지만 가끔 예상치 못한 행동으로
예나를 당황하게 만드는 소꿉친구.
하지만, 정작 그는 어디 있는지 몰랐다.
그러던 중—
멀리서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예나야!"
고개를 돌리자, 저 멀리서
민우주가 허겁지겁 뛰어오고 있었다.
그의 손에는 작은 선물 상자가 들려 있었다.
"왜 혼자 다니고 그래? 기다리고 있었는데!"
예나는 당황한 듯 물었다.
"뭐야, 넌 누구랑 보내려고 했는데?"
우주는 숨을 헐떡이며 피식 웃었다.
"너랑이지, 당연히."
예나의 얼굴이 살짝 붉어졌다.
"…갑자기 왜 그래, 바보야."
2. 크리스마스 선물
눈이 천천히 내리기 시작했다.
거리는 반짝이는 전구와 캐럴 소리로 가득했다.
우주는 예나에게 작은 선물 상자를 건넸다.
"이거, 너 주려고 준비했어."
예나는 놀라며 상자를 받아들었다.
안에는 귀여운 별 모양의 목걸이가 들어 있었다.
"…이거, 나한테?"
우주는 쑥스러운 듯 머리를 긁적였다.
"너 예전부터 별 좋아했잖아. 어릴 때도 그랬고."
예나는 입술을 깨물었다.
어릴 적, 우주와 함께 밤하늘을 보며 별을 세던 기억이 떠올랐다.
그때 우주가 말했었다.
"별이 많이 보이는 날, 중요한 사람한테 선물하면
좋은 일이 생긴대."
그걸 아직도 기억하고 있었던 거다.
예나는 조용히 말했다.
"고마워, 우주야."
3. 그리고… 고백?
우주는 머뭇거리다가
한 손으로 목덜미를 긁적이며 말을 꺼냈다.
"그럼… 저기, 예나야."
예나는 두근거리며 우주를 바라보았다.
"뭐야?"
우주는 살짝 얼굴을 돌리며 말했다.
"혹시, 나랑… 내년에도 같이 크리스마스 보내줄래?"
예나는 순간 당황했지만,
얼굴이 점점 붉어지며 고개를 끄덕였다.
"바… 바보."
그러나 그녀의 표정은
그 누구보다도 행복해 보였다.
🎄 "그렇게, 크리스마스의 작은 기적이 이루어졌다." 🎄
🎁 "그리고, 두 사람의 마음은 조금 더 가까워졌다." 🎁
💖 THE END 💖〈!--/data/user/0/com.samsung.android.app.notes/files/clipdata/clipdata_bodytext_250224_230535_393.sdocx-->


인스티즈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