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된 카테고리 이성 사랑방
모임 회식자리에서저 좋다고 막 그랬던 사람이랑
술먹어서 자게 됐는데
다음날 사귀냐고 물어보니
그건 아니고 알아가고 싶대.
아무튼
그 분이 주장하는 건
'나를 모르기 때문에 알아가보고 싶다'가 결론인데.
천천히 알아가보고 싶다...
참고로 남자는 35입니다.
3/8 새벽에 그 일이 있고 나서
그 이후로 지켜 봤어요.
그 분 의견이 그럴 수 있지..
사람마다 생각이 다른 거니깐.
3/10에 제가 친척 장례식이 있어서 시골에 왔는데
(그분도 알고 있음)
3/8이후로 연락이 온 건 없고
하도 안 와서 3/10에 제가 먼저 전화 걸어서
통화하자고 일상 이야기 했네요.
2시간 반동안 하긴 했는데
뭐랄까.. 원래 이 분 성향이 그런거 일 수도 있는데
본인 이야기만 한달까? 그런 사람들 있잖아요
이야기꾼들
원래 그런 사람이긴 해요 수다쟁이 스타일?
근데 저한테 저를 '알아가보고 싶다'라고 했잖아요.
2시간반동안 솔직히 저는 좀 재미없었네요..
리액션 봇이 되었다 해야하나..
뭐 저한테도 질문 아예 안 한 건 아니지만..
저는 우리둘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싶었거든요.
그리고 마지막에도 '나중에 보자~'하면서 끊던데
(제 생각엔 다음 모임이 3/17인데
그때보자는 거 같기도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다시 3/12. 지금까지 연락 없네요~
아직 제가 너무 섣부른 걸 까요?..
이걸 썸이라고 말하기도 그런데...
제가 생각한건 이래요.
그래도 '서로 알아가보자'라고 했으면
계속 카톡하는 건 아니더라도
하루에 한번 정도는 전화하거나
다음약속은 정해두거나 해야하는 거 아닌가요?
최소 2~3일에 한번은 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30대 중반 남자들은 다른건지.. 원래 저렇게 템포가 느린건지..
지금 이런 사이(썸은 아닌거 같은데)에
적정한 연락주기는 어느정도인가요
근데 자꾸 신경쓰이는 것도 짜증나서
일단 마음 정리는 하고 있어요..
쎄한 느낌은 늘 틀리지 않더라고요..ㅠ
이제 저도 연락 안 할건데
왜 잘 살고 있는 사람 들쑤셔서 심란하게 만드는지..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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