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성인 때 담배 배워서 1년 정도 흡연하다가(많아야 하루 반갑) 그 뒤로부턴 간간히 단체로 술 먹는데 흡연하는 사람이 있다던가 기분 안 좋거나 할 때만 한두 개 피고 고양이 키우게 된 기점으로 애한테 안 좋을까 봐 끊었거든
성인 때 담배 배워서 1년 정도 흡연하다가(많아야 하루 반갑) 그 뒤로부턴 간간히 단체로 술 먹는데 흡연하는 사람이 있다던가 기분 안 좋거나 할 때만 한두 개 피고 고양이 키우게 된 기점으로 애한테 안 좋을까 봐 끊었거든
근데 이번에 사친 좋아하게 됐는데 사친이 비흡연자라 흡연자를 이성으로 안 좋아한대 나 술 마시면서 간간히 담배 필 시절에 사친 + 겹지인들이랑 자주 술 먹을 때 담배 피는 멤버들 있어서 같이 펴서 흡연자인 거 알고 요근래 다른 겹지인들이랑 몇 달 간 자주 놀았는데 담배 끊기도 했고 거기엔 담배 피는 사람도 아예 없어서 최근엔 사친 앞에서 아예 안 폈거든
근데 어제 단체로 술 먹다가 새로 나온 담배 궁금해서 사 볼까 했던 거 안 샀는데 술 먹는 데 있던 지인이 구해다줘서 어차피 냄새 다 빠지기 전에는 집 안 갈 것 같으니까 진짜 n달만에 한 개비 펴 봤거든 그러면서 고개 들었는데 술집에서 창밖 내려다 보던 사친이랑 눈 마주침 ㅋㅋ
그 뒤에 단체로 이야기하면서 이상형 얘기 했는데 딱히 이상형 없어서 말 못하다가 그나마 꺼낸 게 취미 잘 맞는 사람이랑 담배 안 피는 사람이라는데 나 이거 가망 없는 건가? ㅋㅋㅋ… 나 귀엽고 예쁘고 몸매 좋고 성격도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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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역 말고 난자역 어떻냐 했는데 정색하던데 내가 잘못한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