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게 너무 힘들어. 남들한텐 쉽고 당연한게 나한텐 어려웠어.
사소한거에 예민해지는거, 당연한거에 둔해서 인식 못하는거 같은 게 있음.
시간도 지키기 힘들어했는데 친구들이 알려줘서 지키게 됐어. 버스로 타면 30분거리니까 집에서 30분전에 나가야되는게 아니라는걸 따로 친구들한테 배움.
충동적으로 뇌 안 거치고 말하고 친구가 말하는데 멍때리고 나 좋을대로 대화 주제 바꾸는것도 다 친구들이 가르쳐줌.
갑자기 엄청 신나하거나 그러는것도 다른사람들이 볼땐 당황할수 있다고도 알려줌.
그래서 진짜 엄청엄청 의식적으로 이런것들을 노력해왔거든. 전에는 제어가 전혀 안됐는데 이제 좀 돼. 얘들이 항상 나보고 사람됐다고 그럴 정도임.
근데 인터넷에서 보니까 이게 adhd증상들이라는거야. 그래서 지금에서야 병원 갔었는데 엄청 낮은 지수?의 adhd래. 중증이 아니니까 약먹지 말래.
난 이제 노력할거 다 했고 아직도 특이하다 소리듣고 충동적이고 그래서 병원간건데 약을 안 주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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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 니me 정말 힘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