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된 카테고리 만화/애니
일단 나부터!!닝기묘>
검은 먹빛의 하늘. 꼭 재앙이 지나가고 남은 자리의 재처럼 뿌연 달빛과 그 아래 오이카와 토오루. 그는 일말의 웃음기조차 없이 그저 드넓게 펼쳐진 장미꽃을 바라보고 있을 뿐이다. 꼭 죽은 듯 딱딱히 서 있는 그는 마치 이 세계에 마지막으로 남은 상제나비같았다.
빛과 어둠. 그 사이를 두고 아슬아슬하게 줄타기를 하는 그는 이상과 낭만을 노래했다
“나는 너만의 ‘소마’ 니까.”
유끝>
하지메 잘 가
오냐 토오루
"...선배를 만나고 내겐 겨울은 없었어요. 사계절 내내 내겐 봄이었어요."
하인호>
바다를 담은 푸른 눈동자가 운난을 바라봅니다. 너무 간지러웠습니다. 알 수 없는 감정이 휘몰아칩니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 바다가 내 심장과도 같다고. 당신이 운난의 심장을 바다 삼아 헤엄쳐 다닙니다.
울지마 니가 울면 내가 한 선택을 후회하게 될거 같단 말이야..
구종>
“선배, 그만 좀 죽으세요…….”
멸세살>
"와- 여자잖아."
오지 말라고 해도 가. 오면 안 될 곳이라고 해도 가. 네가 있으니까. 그러니까 가도 돼. 그게 미소인지, 뒤틀려 끌어 내리진 건지 거울이 없어 알 겨를이 없습니다.
그러나 물과 기름은 순간적으로 섞인다는 사실을 당신은 알고 있습니다. 회오리칠만큼 거대한 충격과 함께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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