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때 친구들 단톡이 있어
자주 만나는 건 아닌데 반년에 한번씩은
주기적으로 보는 편 나 포함 총 5명이야
근데 그 애들 사이에서 2명 3명씩은
a, b 아님 a, b, c 아님 b, c 이런 식으로 자주 만나
난 만나면 좋긴 한데 걔네들은 학벌도 좋고 그런데
난 아니거든 그래서 위축 되는 느낌이라
약속 잡는다해도 너네들끼리 만나~ 이러고 말아
그래서 그런지 나만 제외된 단톡이 하나 있더라고
몰랐는데 최근에 알았어..
직접적으로 단톡 있어 이건 아닌데
말 전하는 거 들어보니까 따로 단톡에서
애들끼리 얘기하고 나한테 전달하는 느낌이었어
나를 제외한 단톡이 있는 건 이해해
난 자주 안 만나고 약속 잡아도 안 나가니까..
근데 웃긴 건 이번에 만나는 게 a, b, c, 나 이렇게야
d는 타지에 있어서 시간이 안 된대
그 단톡을 만든 취지가 못 만나는 친구가
소외감 들까봐 단톡을 만든 거 같은데
(전에 그런 적 있었고 모임 갖고 바로 단톡 파함)
그럼 그냥 나도 같이 있는 단톡에서 말하면 되지
굳이 나는 없고 못 만나는 d가 있는 단톡에서
자기들끼리 얘기하고 나한테는 갠톡하는 게 이해가 안돼..
(d는 모든 단톡에 포함되어있음)
근데 직접적으로 단톡 있다는 걸 전해들은 게 아니라
단톡 얘기 하기도 뭐하고..
설령 내가 안다해도 나만 뺀 단톡 있어?
나 서운해 이러는 것도 다 큰 성인이 할 짓인가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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