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된 카테고리 이성 사랑방
친구나 친한 사람들 취직하면 그주에 축하해준다고 약속 잡고 만나서 축하해주고 얘기 들어주고 그러는거 알거든
근데 나 취직했는데 축하한단 얘기는 없고 벌써? 이런 느낌이었고 또 내가 일 배우느라 힘들다고 했는데 처음엔 그럴 수 있어 하고 대충 넘어가려고 하고 들어주지도 않고 심지어 축하해준다고 약속도 없었어
오히려 친구들이랑 논다고 약속 잡았더라고....
결국 일 그만두기로 결정했다고 하는데도 왜? 적성에 안 맞아서? 이정도로 얘기 끝내고 내가 몸이 엄청 안 좋아서 피 흘리고 이럴 정도인데도 어디가 아프냐고 걱정하면서 물어보는게 아니라 밥 먹어 병원 가 이 정도...
그리고 오늘 약속 잡은 친구들이랑 신나게 놀고있는 꼴 보니까 왜 이렇게 정떨어지지.... 속상하고 서럽다 그냥 ㅠㅠ
이게 다 한주만에 일어난 일인데 이 한주동안 난 어디 외딴섬에서 홀로 고군분투하면서 살아가는 느낌이었어서 애인은 죽어도 내 편이 되어주거나 내 생각을 해주진 않고 친구를 위해 살아가겠구나 싶은 생각이 크게 들고 힘들다 지금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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