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소개로 만났는데 이상형 관련 얘기하다가 본인은 마르지도 않고 통통하지도 않고 딱 보통 몸매를 좋아한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그 소리 듣고
아 내가 마음에 안드는구나 싶었어(나는 객관적으로 통통한 편임….^^) 그래서 돌려 말하는건가? 싶어서 며칠있다가 연락 그만하는게 좋을것 같다고 말했어
그랬더니 본인은 내가 좋다고 더 보고싶다는거야 그래서 몇번 더 보고 사귀게 됐고 지금 사귄지 한달 정도 됐어
근데 어제 같이 릴스보면서 이성을 볼때 제일 먼저 보는것? 같은 질문이 떠서 나는 눈이라고 했는데
상대방이 또 몸 얘기를 꺼내는거야….자기는 체형을 먼저 보긴 한다고 날씬한게 좋다는 식으로…..
아 그거 듣고 진짜 ……기분이 너무 나쁜거야
아니 그럼 애초부터 날씬한 사람을 만나면 되잖아..????????
그래서 내가 솔직한 마음을 다 얘기했더니 그제서야 자기가 말실수했다고 본인은 그냥 아무생각 없이 얘기한거고 지금의 내가 좋대 이상형은 이상형일 뿐이고 모든걸 상쇄 시킬만큼 내가 좋대
맨날 만날때마다 예쁘다고 해주는데 그게 뭔가 믿을수가없는거야….내가 원래 자존감이 낮은 편이라 그런지ㅠㅠㅠㅠㅠㅠㅠ내가 지금 다이어트 하고 있긴하거든?(만나기 전부터 하고있긴 했음..) 근데 그게 나를 위해서 하는건데
뭔가 남자친구 취향에 맞춰서 다이어트 하는것 같고..뭔가 자존심도 상하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살은 빼면 되지…나도 알아 근데!!!!내가 기분 나쁜 점은
여자친구가 객관적으로 날씬한 편이 아닌데 그걸 대놓고 앞에서 말한다는거 자체가 살빼라고 눈치주는건지…..
나 싫다고 돌려말하는건지…난 굳이 그 얘기를 하는게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
그래서 내가 그만하는게 좋지 않겠냐 얘기하니까 막 울더라고..하 진짜 뭐지 내가 이상한건가
너무 오바하는건가 싶기도 하고….마음이 복잡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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