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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529
이 글은 1년 전 (2025/4/08) 게시물이에요
난 대학생이고 남동생은 이제 고1이야
나이 차이 좀 나는 편이지..
원래도 마냥 예쁜 동생이고 아들은 아니었는데 중3때부터 정말 심각해지기 시작했어
단순히 말투가 싸가지없고 대들고 막말하는걸 떠나서 사고까지 치고 다녀
호기심에 불장난했다가 신고 당하고 친구 자전거 장난으로 몰래 타고 갔다가 절도 고소 먹을뻔 하고 그래놓고 또 불장난 용품 몰래 샀다가 들키고
근데 내가 너무 화나는건 엄마한테만 막 대하는거야
나랑 아빠같은 경우는 혼낼때 확실하게 혼내고 아빠는 무력도 어느정도 쓰는 편이거든
엄마는 혼내도 좀 유하게 혼내고 혼낸 후에 금방 풀리고 자꾸 혼내놓고 몇분만에 밥챙겨주고 이러니까 만만하게 보나봐
그런 엄마가 너무 답답해서 나도 엄마한테 좀 강하게 나가고 아예 싸가지없고 잘못했을땐 투명인간 취급 하라고 했는데 엄마도 마음처럼 안되나봐
그래서 동생이 싸가지없게 굴면 내가 집에 있을때는 나서서 좀 혼내고 그럼 그 순간은 조용해지긴 하는데
내가 혼내도 엄마가 계속 잘해주니까 근본적으로 엄마를 무시하는 태도는 달라지지 않고 의미가 없어
내가 엄마였으면 자존감 너무 내려가서 우울증 걸렸을거 같아
이런 성격 꼬라지가 성인된다고 달라질까?
나도 말투가 예쁜 편은 아니고 중고딩때 한싸가지했다고 생각하는데 저렇게 무시하고 할말 못할말 못가리고 그러진 않았어 엄마도 동생이 너무 심한거 인정하고..
지금 당장 가족들의 태도가 어떻게 해야 할지, 언제쯤 괜찮아질지.. 조언 좀 부탁해
아래는 동생이 엄마한테 하는 선넘는 미친 발언들 몇개 남겨볼게
- (밥차려주면) 아 이런걸 누가먹어 빨리 고기 가져와
- (엄마가 뭐 몰라서 물어보면) 아니 왜 그렇게 기억력이 안좋아 말했잖아 몇번을 말해
- (엄마가 계산 틀리거나 뭐 잘못 알고 있으면) 그것도 몰라? 누가 그걸 몰라 엄마가 그러니까 그모양인거야
- 그 외에도 계속 명령하고 하인 대하듯이 대하는 태도가 너무 많고 엄마가 뭐 실수하면 엄청 무시함


+ 그렇다고 담배피고 술마시고 그런 양아치류는 아니야 공부도 나름 하러 다닌다고 독서실 다니긴 하는데 실제로 잘하는지는 모르겠고 성적은 좋지는 못해 평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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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그거 너도 같이 걔 낮잡아 봐야 됨
엄마는 널 사랑하니까 받아주는 거지 어차피 나가서는 그런 태도를 보이는 네가 제일 낮아보인다
그게 얼마나 찌질하게 보이는 지는 아냐, 그거 되게 가오 살아보이겠지만 진짜 없어 보여서 토 나올 지경이다 이런 딜 꾸준히 때려줘야 돼
어차피 어머니 못 바뀌셔, 울 엄마도 그랬거든... 근데 저런 말 계속 하다 보면 좀 줄긴 하더라고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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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그리고 밑에 익인이도 맞음. 용돈도 중요함.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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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ㅠㅜ알겠어 앞으로는 좀 심하게 말해야겠다 진짜 자기 문제가 뭔지를 모르는거 같음 충격 요법이 필요해..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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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난 어릴 때 몸싸움 전혀 안 하고 커서 둘다 청소년 되고 나서 많이 부딪혔고 엄마한테 대들었었는데 참다 못한 내가 전등 스위치 부수고... 딜 박아서 좀 나아짐...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어머니 설득하는 게 제일 낫긴 함. 근데 용돈도 밑처럼 한 번에 다 끊어야지 용돈만! 끊으면 여기저기 꾸고 다니고 요즘 애들 스포츠토토 개많이 해서 오히려 판 커질 수도 있음.... 한 번에 끊을 거 아니면 그건 좀 생각해봐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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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도 동생 컴퓨터 스피커랑 마이크 깨부수고 나서부터 나한테 안대들긴 했어 근데 엄마한테 하는게 진짜 문제임..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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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ㅋㅋㅋㅋㅋㅋㅋ 몸싸움이 안 먹히는 누나들은 역시 물건들을 깨부수는구나 개웃기네..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냥 어머니랑 진득한 대화 한 번 해봐.. 엄마가 지금 여기서 못 잡아주면 밖에 나가서 약자한테 그러지 않겠냐고.. 지금 솔직히 나랑 아빠가 세게 나가서 설설 기는거지 그거 아니면 저러고 다닐 놈이다... 이러면서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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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저거 엄마한테 대들때마다 돈줄을 아에 끊어버려야함
우리 남동생은 대들면 용돈이나 학원같은거 아에 끊어버렸더니 고분고분함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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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솔직히 이런거 하면 안되는데 난 일부러 걔 기죽이려고... 참 못할말 많이 했음
나대지 말라고 우리집에 자식이 셋이나 있는데 너 하나 못버릴거같냐고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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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착한 애들은 안그래도 되는데 막나가면 부모도 막나갸야함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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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도 엄마한테 용돈 학원 그냥 다 보내주지 말고 핸드폰 요금도 끊어버리라고 했거든 솔직히 그 태도 고치는게 더 중요하지 학원 한달 안다닌다고 큰일 안나잖아 고1인데.. 근데 엄마가 내 말도 안들어줌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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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ㅋㅋㅋㅋㅋㅋㅋㅋ울집이랑 똑같음ㅋㅋㅋㅋ 내동생도 엄마 개무시해 엄마가 맨날 우쭈쭈 하니까 만만한거지 아빠는 그냥 본체만체고 나를 무서워하긴 하는데 나도 바쁘니까 언제까지고 쟤를 혼낼수가 없음 걍 총체적난국이야 진짜 애한테 다정하게만 대하는게 결코 좋은게 아니라는걸 깨닫음 혼낼땐 강하게 혼내야되는데 울엄마도 맨날 금방 풀어지니까 애색끼가 위아래가 없음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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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래 .. 아빠는 애초에 집에 있는 시간이 별로 없음 근데 아빠가 다혈질 좀 있어서 동생이 난리떨면 아빠가 한번 크게 혼내긴 하는데 엄마랑 동행이 둘이 있는 시간이 더 많아서 문제인듯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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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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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보단 아래임 내가 말하면 조용해져 근데 내가 없을때나 내가 말 꺼내지 않으면 계속 그래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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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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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동생이고 난 여잔데.. 그게 되면 했지 생각 좀 부탁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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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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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니 ㅋㅋㅋ 내가 때리면 걔도 어느정도 반격할거 아니냐고 내가 안해봤겠냐고ㅋㅋㅋ 이미 체격 차이가 꽤 되는데 고딩이면; 그럼 니가 와서 패주든가 생각이란걸 하셈 답 안함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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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저건 엄마가 단호하셔야할거같은데...... 아빠나 쓰니가 관여해도 안고쳐져지잖아 머리만 굵어져가지곤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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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어머님도 마음 강하게 먹으셔야해...어머님한테도 강하게 말씀드려 쟤 잘못자라면 뉴스에서 나오는 종종 나오는 50대 아들이 70대 엄마가 계란후라이 안해줬다고 죽이는 사람 된다고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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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어지럽다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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