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된 카테고리 이성 사랑방
25세고 애인은 27살 서로 첫연애 3년차둘 다 최근 중견기업 취업, 사회초년생 입니다
전 늦어도 28살 에는 결혼한다는 목표가 있기도하고 매우 현실적인편이라 최근 애인와 관계에 고민이 있습니다
일단 애인는 꾸준히 운동도 하고, 키도 170후반 딱 좋아하는 키에 마른 체격이 싫다고해서 64키로에서 70까지 찌우고 정말 날 왜 이렇게 좋아해줄까 생각이들 정도로 착하고 헌신적입니다
초반엔 모솔특유의 답답함이 있었으나 3년 가까이 만나면서 제가 서운하다고 말하는건 한 번에 고치고, 최선을 다하더라구요 담배도 안하고 술은 딱 회사 회식때, 또는 친구 만나서 가끔인데 즐기지 않는 편이라 걱정할 일도 만들지 않더라구요
같이 있으면 재밋고 성향 자체가 안정적이고 긍정적이고 되게 주인만 따르는 강아지 같습니다
이 글의 목적을 이야기 하자면 애인의 집안차이 입니다. 둘 다 집에서 사랑받고 화복한 부모님이 계시는것은 같지만
애인는 늦둥이라 아버지가 퇴직하신지 오래고 어머니는 주부셨습니다. 때문에 대학생때도 용돈을 받아본적이 없고 알바해서 취준기간 쓸 돈을 직접 모으고, 여행도 동남아만 가봤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아버지가 개인 사업을 하셔서 용돈도 넉넉히 받고 가족끼리 유럽 여행을 가거나 나름 지원을 꽤 받고 자랐습니다
피부과 관리가 필요해서 말씀드리면 100만원 정도는 그래 젊을때 해야지 하고 결제해주시고 지금 자가 말고도 작은 상가 월세를 받고 계십니다
때문에 결혼 이야기를 해봤을때 저희 집에선 제가 조건이 좋은 상대를 만나면 꿀리지 않게 하고 싶다고 3억 정도 해주실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애인는 자세히는 모르지만.. 음… 최대 5천 정도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근데 저는 제가 받고 큰 만큼은 아이에게 해주고 싶고, 아이 하나만 낳아서 원하는거 해주고 싶은데 애인는 부모님께 치과 치료비가 많이 나와서 그걸 말씀 드리는것도 죄송스럽다고 말을 못하더라구요
이런 경우를 보니 사실 조건이 비슷한 사람을 만나서 비슷하게 지원 받으면 결혼의 출발점이 훨씬 안정적일거 같다는 생각에 애인와 헤어져야 하나까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솔직한 마음으로 저희 부모님도 힘들게 돈 벌어 지원해주시는건데 차이가 나는게 좀.. 그렇더라구요 제가 이기적인건지ㅠ,..
하지만 더 나은 조건의 사람을 만나자고 헤어진다고 제가 원하는 사람을 만난다는 보장도 없고
애인이 정말 안정적이고 결혼감으로는 좋은데
경제적인것 때문에 고민하는게 맞는지 제가 속물인지 자꾸 신경쓰입니다…..
인생 선배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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