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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화요일에 연애,친분목적으로 어플에서 매치된동생을 만나보기로 했었어. . 만나서 술먹다가 이쪽 클럽?을 가자고
해서 갔는데 나한테 머리 만지고 쓰다듬을땐 언제고
클럽가니깐 막 어깨만지거나 하는것도 싫어 하는거야 ㅎ. .
엔드 예의없게 내옆에서 대놓고 어플돌리고. . . ..
그러다가 완전 이쁘게 생긴애가 이 동생한테 대쉬 하니깐
나버리고 클럽에서 둘이서 팔짱끼고 안고 하면서 놀러 댕기더라. . 나는 걍 모르는 사람들이랑 멀뚱멀뚱 서있고
집갈때도 집방향이 같은쪽인데 첨엔 같이 첫차타고 가자
해놓고 자기 는 그 대쉬 한 사람이랑 밥먹고 갈건데
첫차타고 갈지 택시 탈지 일단 모르겠다 했는데
기분이너무 더러워서 집에 왔어
그동생은 25살 고졸에 대학도 안다니고 술집사장 될꺼라고 술집알바하고
있는데 조건이 다가 아니지만, 일반인이였다면 내가
이런애를 만나긴 했을까? 란 생각이 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