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익이라서 서울에 대한 알 수 없는 로망?이 있어가지고
상경한 적 있었는데
월세가 말이 안됨...
부산에서 보증금 500에 45짜리 투룸이나 오피스텔 구할 돈으로
반지하 좁은 원룸 겨우 구하더라......
지상으로 올라가려면 월세 20만원은 최소 추가되고
방 하나 추가하려면 30만원 이상
평수 늘리려면 진짜 진짜 보증금 개쎄게 줘야하더라
신림 싸다고 해서 갔는데 거기도비싸서
서울대 벤처타운역? 거기에
그나마 살만한
지상(계단없는 4층) + 주방 분리형 원룸 + 4평 남짓한 방
보증금 500에 60줬음
태어나서 신발장이 A4용지 2개만한 곳은 처음 살아봤다...
내 로망이었던거 중에 하나가
한강공원이랑 잠실 홍대였는데
놀러가려면 지하철 두번 갈아타야하고
지하철 최소 40분은가야해서 안가게되고 피폐해지더라...
지금은 프리랜서로 일해가지고
다시 돌아왔는데...
지하철 3분거리
보증금 1천에 60짜리 신축 오피스텔 살거든...
삶의 질이 달라..
더 저렴한 곳도 있다고 하는데
진짜 반지하는 가보니까 진짜 죽어도 못살겠고
요즘은 모르겠지만
그 당시에 전세사기 때문에 월세 엄청 비싸져서
아무리 찾아도 저기보다 싸고 그나마 괜찮은 곳 없더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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