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내가 말이좀 센편이고 이건 인정함 근데 딱 꼬집어서 뭘 잘못하는 수준은 아님.
여튼 상황은
아까 낮에 둘이 같이 애인 자취방에있다가 애인은 머리자르러 감
나는 집에 있다가 같이 공부하러 나가려고 했음
애인이 지 책도 챙겨와달라고 하더라고. 난 같이 공부하고 그대로 집가는 상황이었어서 애인가방말고 내 가방에 가져와달라고하더라
그래서 알겠다고 하고 챙겨가려는데 책이 책상에 두권 있길래 고민하다 걍 머리하는중인거같아서 굳이 연락으로 안물어보고 두개 다 들고감(둘다 엄청 두껍고 무거움)
만나자마자 내가 가방 무겁다고 해서 애인이 들어주면서 헉 왤케 무거워 책 둘중에 뭐 가져왔어? 함
둘다가져왔는데? 하니까 애인이
그럼 나 어떻게 가져가라고? 하면서 웃어넘기려 하길래(걍 애인은 나 보내면 혼자 손으로 문제집 들고가야하는상황)
그냥 밥먹으러 가려다가 생각해보니 들고와줘서 고맙다는말도없이 어떻게 가져가냐는말 먼저 나오는게 기분나쁜거임
그래서 정색하니까 막 미안하다고 사과하는데 이미 팍식어서 정 좀 떨어진다니까 지도 삔또나가서
니는 말 평소에 세게 하면서 지는 그러면 안되냐는데
그래서 내가 뭘 요새 심하게 했냐니까 딱히 생각나는건 없대 내 말투가 좀 센건맞는데 지가생각해도 딱히 생각나는건 없는거같았음
이거 아무나 상황좀 봐주고 오지랖부려주실분?
별거아닌거같으면 별거아닌거같다해주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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