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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과 올해 경기가 비슷하면서도 다른 건, KIA의 상황이다. '15-15 대첩' 당시 KIA는 선두를 달리고 있었고, 당시의 경기도 14점 차를 지키진 못했지만 결과적으로 패하진 않았다. 위태로워 보였지만 최종적으로는 통합 우승이라는 최상의 결과를 내기도 했다.하지만 올 시즌은 다르다. '절대 1강'이라는 평가를 받고 시즌을 시작했던 KIA는 초반 부상자 속출과 일부 주전 선수들의 부진 속에 어려운 시즌을 보내고 있다. 4월까지 하위권에 처지며 시즌 전 평가를 무색케할 정도였다.
그나마 4월 말 김도영이 돌아오면서 서서히 흐름을 타고 있었고, 잠시나마 5할 승률을 찍기도 했다. 최하위 키움을 상대로 시리즈 스윕과 함께 승패마진 '-1'까지 갈 수 있던 상황에서 7점 차를, 그것도 필승조를 모두 투입하고도 패하면서 상승세에 스스로 찬물을 끼어얹고 말았다.
'부상자만 돌아오면', '기존 선수들의 컨디션이 올라오면'이라는 전제와 함께 언제든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갈 수 있을 것처럼 보였지만, 이날 경기는 그런 희망마저 물거품으로 만드는 아쉬운 경기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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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무지 모르는 말(?) 더 낋여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