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정말 많이 아끼고 소중하게 생각하는 친구였고
서로 그렇게 생각하고 가까웠는데
어느 날부터 그 친구가 내 연락 제대로 받지도 않고 안읽씹하고 생일도 안 챙기고 그래서 무슨 일 있나 싶었고 걱정부터 됐지 손절이란 생각은 안 했는데 결정적으로 걔가 갑자기 인스타 언팔해서 아 이거 손절이구나.. 싶더라고
그날 이후로 1년 넘게 이유도 모른채 지내다가 요새 다시 걔 생각 나면서 가슴 답답하고 이유라도 너무 듣고 싶더라고... 다시 잘 지내는 건 못 할 거 같고(나도 그 과정에서 상처 받아서) 그냥 내 마음 편하려고 이유라도 듣고 끝내고 싶어서 연락을 했는데
그냥 무심한 대답으로 오랜만이라고 뭔일이냐고 오더라
그래서 전화로 할 말 있다고 오늘 시간 가능하냐고 물으니까 오늘은 안 될 거 같다고 해서 그럼 언제가 되냐고 하니까 그것도 계속 안읽씹..
진짜 내가 뭘 잘못한 건지 전혀 모르겠어
저렇게 멀어지기 전에 걔 생일이었는데 선물+편지까지 줬고 걔도 고맙다고 정성스럽게 답장줬고, 그뒤로 멀어진 거거든
내내 이유 모르면 너무 답답해서 돌아버릴 거 같아서 연락한 건데 저런 성의없는 태도 보니까 괜히 연락했나 싶더라 ㅎㅎ.. 예전에 사이좋을 때의 걔는 없다는 거 아는데... 그냥 이유가 궁금했고 그래야 나도 반성을 하든 아님 정말 포기를 하든 할텐데
차라리 싸운 거면 좋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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