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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287
이 글은 10개월 전 (2025/5/21) 게시물이에요

나는 개인적으로 환경이 넉넉치 않다는 가정 하에 자식을 왜 가지는지 모르겠어. 일반 서민~중산층 정도?

내 주변 사람들 중에 자식 있는 사람도 있고 그 사람들도 행복은 하겠지만 그 행복이 과연 오래갈까 싶음... 10년만 지나도 사교육비에 살림비에 뒷바라지 하는 돈이 어마어마하게 들어갈거고 사춘기 되면 서로에 대한 애정도 식고 결국 부모는 자식을 위한 atm기밖에 더 되나 싶어. 

차라리 자식 키울 돈으로 부부끼리 같이 여행다니고 자기관리 하고, 돈 모아서 더 좋은데서 살고, 자기 부모님 안부 더 살피고 그러는게 더 행복한 삶이지 않나...? 왜 그렇게까지 자식을 낳아야하는지 이유를 모르겠어... (이거에 대해서 주변에 물어봐도 명확하게 답을 안줘서 여기다가 물어봄.) 

행복의 가치가 서로 다른 것도 있겠지만 일단 나는 은,금수저가 아닌 이상 자식 있는 집안이 행복하다는 거에 약간 회의감이 듦. 물론 행복한 가정도 있겠지 예외적으로... 

근데 내 주변 케이스 보면 부모는 자식 뒷바라지하느라 등골 휘고, 맨날 밤 늦게 들어오고... 가끔 우울증도 오시더라. 저런거 보면서 그냥 그 키울 돈으로 자기들 행복하게 살지 왜 자식을 낳았나 싶어. 그 가정을 내가 가까이서 봤을 때 행복한 순간도 많았지만 전체적으로 볼 땐 잘 모르겠어... 행복한건지.  아무튼 내 생각은 그렇다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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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자식농사 짓는거지
그래서 옛날에도 가난할 수록 애 많이 낳고 그랬잖아 자식 한명이라도 잘되면 그거되니까

10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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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자식 농사라기엔... 그냥 고통의 대물림 같음ㅠ 난 그래서 내 세대에서 끊으려고..
10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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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나도 자식은 내 책임이라고 생각해서
자식한테 뭔가를 바라고 낳지는 않을듯
여유롭지 않는 사람이 낳는 이유가 뭐냐고 물어보길래 … 그 사람들 심정을 대변해서 말해준 것일 뿐 …

10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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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옛날에는 일정한 나이가 되면 결혼-출산은 그냥 너무 당연한 수순이었음… 그걸 안 하면 오히려 도태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형편이 어려우면 어려운 대로 낳고 기르고 키운 거지… 그냥 그 당연해서 당연하게 낳아진 세대가 이제서야 그게 좋은 것만이 아니라는 걸 깨달은 세 대지
10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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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맞아. 진짜 윗세대가 안타깝다...
10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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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정답 없는 문제라... 근데 난 우리 부모님 보면 자식 한둘은 낳아 키울만 할 거라는 생각이 들어. 나 자랄 때보다는 더 좋게 키울 수 있을 거 같아서...
10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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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애가 부부간의 연결고리를 만들어줌
그리고 서민~중산층이 애 낳으면 무조건 불행한것도 아님
애한테 다 쏟아 부어서 불행하다? 그건 그냥 삶 자체가 불행한 사람인거임
그리고 자식 키울 돈 대신 남편이랑 같이 여행다니고 자기관리하는거 그거 길어야 십년밖에 안감
인생이 챗바퀴 돌듯이 계속 자기관리하고 놀러다니고.. 이걸 어떻게 늙을때까지 반복할 수 있겠음? 인생 루틴이 똑같아서 다 부질없다고 느낄걸
애 낳아서 매일 소소한 행복 느끼는거지 뭐

10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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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나는 애기낳고싶어ㅠㅜ
10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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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솔직히 몽총한거 같음..
10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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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도 가끔 그런 생각 함...ㅎ
10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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