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22살인데 20~21살에 방황을 좀 했어 좋아하는 것도 없었고 열정적으로 열심히 사는 사람들을 부러워만 하면서 우울하게 지냈던 것 같아 주변인들은 몰랐겠지만 심적으로 좀 힘든 시기를 보냈어 그리고 항상 무언가를 할 때 잘해야만한다는 압박이 있었어 고등학생때도 그랬지만 대학와서도 극도로 스트레스받아서 맨날 울면서 공부하고 하루하루 재미없어서 지나가길 바라고 그랬거든
근데 생각을 해보니까 이렇게 살면 너무 피곤한거야… 사실 주어진 하루하루를 행복하게 사는게 승자인데 바라기만 하다가 마지막에 주어지는게 행복이 아니잖아 내가 넘 어리석었다 싶은거지 삶이 언제 끝날지도 모르는거고 그 유한함과 압박감 말고 느낄 수 있는 다른 모든 감정들이 너무 소중해졌어 그러다보니까 무슨 일을 할때도 점점 스트레스를 훨씬 덜받게됐다 마인드가 바뀌었고.. 일과 나를 좀 분리해서 생각할 수도 있게 되었어 좀 못해도 괜찮은 것 같구 ㅎ
전보다 훨 많은 걸 보고 듣고 느끼면서 자연스레 주위에 사랑하는 것들도 많아지고 감사하는 삶을 살게됐어 그냥 맛있는 거 먹고 좋아하는 사람들이랑 웃으며 사는게 정말 소중한 가치인 것 같어 다들 그걸 놓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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