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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15
이 글은 10개월 전 (2025/5/23) 게시물이에요
5년쯤 전에 아빠가 바람을 피웠었어
근데 그땐 본가에 엄마아빠언니 셋만 살았음 난 대학때문에 독립
그래서 엄마 막 정신과약먹고 아빠 싹싹빌고 언니가 그 사이에서 고생을 했나봐 
언니는 엄마가 나한테 절대 말하지 말라고 해서 계속 참았대 그러다 밤에 전화 왔더라고 혼자 감당하기 힘들다고
그래서 나도 알게됐고 엄마아빤 내가 아는지 몰라 아직도
근데 그 담부터 방학이거나 해서 본가에 내려가면 엄마아빠 언니가 나 때문에 사이좋은 가족인척 연기를 하는데
그때부터 뭔가 가증스럽다?는 생각이 들었어 나때문에 연기하는 거 알지만 기분 드럽고 가족 다 싫더라고..
5년 지나서 이제 언니가 독립하고 나는 잠깐 본가 들어와서 살고 있는데
엄마아빠는 완전 화해해서 다시 사이가 좋은데
나는 아직 정신병자처럼 엄마 씻을때 엄마 폰 켜서 아빠랑 진짜 사이좋은거 맞는지 계속 확인하고 그래
엄마한테도 계속 짜증내서 엄마도 왜그러내고 스트레스받아하는데
그 일 때문인지 아니면 그냥 내 문제인지 분간도 안가서 힘들어 짜증안내고싷은데 맘대로 안돼
우울증,adhd 잇는데 엄만 그것도 모름....
살기가 싫다 요즘 ㅎㅎ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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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걍 부모님이랑 얘기 해 보는건?
10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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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엄마 쓰러질까바..ㅠㅋㅋㅋ 내가 그 일 알고잇는거 꿈에도 모를걸... 그래서 겁남...
10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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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그럴수도 있겠네 ... 근데 괜히 쓰니만 그 가운데 껴서, 나머지가족들은 서로서로 다 안다고 자기들끼리 위안하고 토닥거리고 끝났는데 쓰니는 그런것도 없이 혼자서 감내하는 중인거잖아..그래서 더 힘든거아닐까 싶어 그랬어
10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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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니까 쪽팔려서 어디 친그한테 말도못하구 ㅋㅋㅋ 익인이라도 앟아줘서 고맙다 ㅎㅎㅎ
10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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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친구들한텐 얘기하지마, 어차피 해결도 안되고 내 약점만 될뿐이더라... 언니하고라도 얘기를 하는게 어떨까 싶어 쓰니야. 쓰니혼자 끌어안지말구...
10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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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에게
언니가 선생인데 학교 일로 너무 스트레스받아하고 잇어서 나까지 뭐 안좋은일 말하기가 좀 그래서ㅜㅜㅠ 조금 더 생각해볼게 고마워어

10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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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글쓴이에게
그래그래, 너무 혼자 스트레스 받지 말고 쓰니도 그런마음을 언니랑 나누고 좀 도움받았음 좋겠다~ 힘내

10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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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솔직히 아버지가 잘못한일에 글쓴이나 언니가 감당하는 것처럼 보여서 힘들어 보여
10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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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이건 아버지가 싹싹 빌고 끝낼 문제지 솔직히 객관적으로 글쓴이랑 언니가 왜 눈치를 봐야 돼??
10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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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아버지한테도 잘 전달해. 엄마랑 헤어지든지 집에 들어와서 싹싹 빌든지 둘 중 하나를 골라야지 이게 무슨 짓이냐고 하고
10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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