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쯤 전에 아빠가 바람을 피웠었어
근데 그땐 본가에 엄마아빠언니 셋만 살았음 난 대학때문에 독립
그래서 엄마 막 정신과약먹고 아빠 싹싹빌고 언니가 그 사이에서 고생을 했나봐
언니는 엄마가 나한테 절대 말하지 말라고 해서 계속 참았대 그러다 밤에 전화 왔더라고 혼자 감당하기 힘들다고
그래서 나도 알게됐고 엄마아빤 내가 아는지 몰라 아직도
근데 그 담부터 방학이거나 해서 본가에 내려가면 엄마아빠 언니가 나 때문에 사이좋은 가족인척 연기를 하는데
그때부터 뭔가 가증스럽다?는 생각이 들었어 나때문에 연기하는 거 알지만 기분 드럽고 가족 다 싫더라고..
5년 지나서 이제 언니가 독립하고 나는 잠깐 본가 들어와서 살고 있는데
엄마아빠는 완전 화해해서 다시 사이가 좋은데
나는 아직 정신병자처럼 엄마 씻을때 엄마 폰 켜서 아빠랑 진짜 사이좋은거 맞는지 계속 확인하고 그래
엄마한테도 계속 짜증내서 엄마도 왜그러내고 스트레스받아하는데
그 일 때문인지 아니면 그냥 내 문제인지 분간도 안가서 힘들어 짜증안내고싷은데 맘대로 안돼
우울증,adhd 잇는데 엄만 그것도 모름....
살기가 싫다 요즘 ㅎㅎ ㅠㅠ


인스티즈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