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넘게 만나면서 나한테 한 번도 큰소리 내거나 화낸 적 없어
싸우거나 부딪혀도 맨날 애교 섞인 사근사근한 말투로 풀어주고
싸울 때도 “ㅇㅇ이” 라고 말함. 야, 너 같은 소리 한 번도 한 적 없고
그냥 하지말라면 다 안 하고, 해달라고 하면 대부분 해 줘
남들한텐 거절 칼같이 하는데 나한텐 무한정 너그러워 지는 것 같음
그래서 인티제 속을 모르겠다, 최악이었다 이런 글 보면
엠비티아이가 전부가 아니란 생각 들더라
참고로 전부 다 8-90% 이상 나올 정도로 극단적 인티제인데도 그래
심지어 매일 자기 전 1-2시간 이상 전화하다 전화 안 끊은 상태로 잠듦
중간에 한 번 어떤 문제가 있어서 헤어진 적 있는데 4주 뒤에 울면서 전화옴ㅜ 그 이후로 그 문제 100% 고침..
이게 얼마나 찐 애정+노력인지 알아서 나도 최선을 다하고 있슴
뭔가 마음 열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려서 그렇지
마음 한 번 열면 겁나 말랑해지고 나에 대해서 세세한 구석구석 겉핥식이 아니라 진짜 이것저것 다 알고 싶어하고
배려심도 있고 자기 탐구도 잘 하고 어렵게 마음 연 만큼 잘 닫진 않는 스타일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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