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갑자기 나보고 같이 갈거냐 물어보길래 휴가생각하고 다녀와야겠다 햇거든
근데 계획을 하나도 안 짠거야....5일짜리인데..그래서 내가 전날에 부랴부랴 예약하고 일정 알아보고있는데 교통수단까지는 미처 계획을 못했어..
와..그랬더니 어른들한테 잔소리 나쁜소리 다 듣고..와중에 현지인들이랑 대화를 못하니 내가 다 대신하고...다 커버치고...진짜..나 너무 힘들어서 울고싶었어....
몇분은 나 고생많다고 너덕에 여행 편하게 다녀왔다하시는데 헤어질때 밥 같이 못먹었다고 돌아가는 내내 아빠한테 욕듣고 너는 이ㅅㄲ야 이러는게문제야 이러면서 계속 혼났어...하..내가 여기서 잘못한게 뭐 있니
내가 다 계획짰지 막히는거있음 내가 가서 다 해결했지 짐 다 옮기지 커피 나르지 메뉴고르지 식당 고르지 차 부르지 근데 돌아온건.. 겨우 마지막에 밥 같이 안 먹엇다고 별 소리를 다 듣고...진짜 잠도 못자서 정신도 몽롱하고..아 모르겠어 이게맞는지 아빠가 내 남편이었으면 이혼이라고 했을텐데 그게 또 아니니..ㅋㅋㅋㅋ하. 제정신이 아니다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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