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4년제대학이던 전문대학이던 학력을 떠나서 갈 가치가 있다고 느껴지는게, 대학에서 뭐 술 퍼먹고 놀던 열심히 공부를 하던 그 나이에만 할 수 있는 경험임... 1학년 2학년때는 적당히 놀기도 해보는게 오히려 사회성 키우는데 좋기도 하고 3학년부터는 제발 미리미리 취업 준비해
나도 전공이랑 아무 관련이 없는 인사과에서 일하고 있지만, 그냥 대학을 나왔다는거 자체를 디폴트로 요구하는 경우가 요즘도 여전히 많이 있으니까
대학 안나왔어도, 야간 대학이든, 방통대나 사이버대로 학위 받는거야 가능한데, 그런 대학교 생활의 경험을 할 수 없어
정말 본인 능력이 있다면 고졸이라도 나중에 학위 얻어서 승진에 문제 없고 오히려 경력도 길게 인정받는 이점이 있는거는 사실이나, 이런 경우는 흔치 않음
근데 사람들 인식 속에서는 여전히 이름 모를 대학이라도 나온 사람이랑, 그냥 학사만 받은거랑은 차이가 존재하기도 하고
애초에 전문대랑 4년제는 모집을 보통 따로하니까 전문대는 논외로 치고 지방대 나온 사람이 우리 회사에 서류 넣으면 읽어는 보는데, 사이버대나 방통대 학위에 제대로 된 경력 없으면 바로 파쇄기행이야
그리고 우리 회사가 이상한건지 모르겠는데, 살 찐 사람을 남녀불문하고 안좋아하더라 대체적으로 게을러 보여서 그런거 같은데 면접 인상도 생각보다 중요하거든... 얼굴을 보는게 아니라 얼마나 믿음직 스러워 보이는지를 보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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