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들고 갈 곳이 없어...친구 만날땐 너무 자랑하는거 같아서 못들겠고 원래는 결혼식 갈때 들려고 산건데 이거봐라~? 나 샤넬이다~~?? 하는 느낌이야뭔지 알아? ㅠㅠㅠㅠㅠ 내 월급에 비해 좀 과분한 명품백을 사긴 했는데 빚내서 사거나 이걸 사서 쪼들리거나 한 건 전혀 아니거든? 근데 남들이 명품푸어로 볼까봐 그런거 같음 자격지심 맞아......ㅋ글고 이제 명품백 유행 지나서 이걸 다시 팔아야 하나 진짜 진지하게 고민중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