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부터 옷도 직접 고치고
모든 물건은 필요한 것만 사고
용돈은 용돈기입장 꼬박꼬박 써서 더 요구한 적 없고
비싼건 알바해서 당근마켓 거래하고
그냥 나는 악바리였음
근데 커서 누나새끼 보니까
나보다 대학 가까운데 자취하고
자취하면서 정수기, 소파 기타등등 다 사달라하고
옷도 옷방이 따로있어야 할 정도로 사놓고
2살 위인데 알바는 나보다 더 안 해본 듯
부모님 연봉 2억 쉽게 버는데
내가 너무 검소했던건가?
와이셔츠 단추 떨어지면
단추 모양 안 맞아도 바느질해서 달고살았는데
누난 그냥 새로 하나 사더라?
둘 다 빨아버리면 분명 안 좋은거겠지만
왜이리 빈곤을 자처한 세월을 보상받고 싶을까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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