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된 카테고리 이성 사랑방
난 20대 후반이고, 어떤 여자애랑 취업 준비하는 학원에서 첨 알게 됐어
만난지 얼마 안 됐지만, 같이 스터디하면서 내가 발표, 면접 연습 같은 걸 잘 하면 그 친구가 먼저 칭찬도 잘 해주고 힘들땐 먼저 다가와서 격려도 많이 해 주다 보니 좀 친해지게 됐네.
그러다 보니 나도 그 친구가 잘 됐으면 해서 도움될 만한 걸 이것저것 보내주려 했는데, 자기 집(본가) 주소를 선뜻 알려주더라.
또, 받고나선 받은 거에 비해 부족하다며 답례로 앰플처럼 생긴 비타민 세트도 보내주고,
그 뒤로도 계속 교류하면서 서로 이것저것 보내줬는데, 답례를 못 줄 땐 "늘 받기만 하는것 같아서 어떡해"라고 말이라도 이쁘게 잘 해주더라.
그 친구가 먼저, 시험 치고 나면 꼭 보자고도 했구
학원 다닐 때 걔랑 친했던 누나한테 얘기 들어보니, 성격이 바르고 좋은 사람한테는 붙임성 있게 잘 대하는 게 나랑 성격이 비슷한 것 같다더라. (그 누나가 일하고 있는 먼 지역에도 먼저 찾아가서 놀래켜주기도 했대) 다만 그런 성격임에도 여태 애인은 사귀어 본 적이 없었대나...
아무리 그래도 서로 성별이 다르면 조금은 조심스러워 지지 않나..? 모솔인데도 너무 순박하게 이성한테 경계심 없는 사람도 좀 있어?
보기 드문 타입인 듯해서 궁금해져서 물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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