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글 올렸는데
동창 겹지인이 아주 소수 있어서 뭐... 시궁창으로 끝나기엔 좀 그래서,ㅠ 걍 안전이별 원함
얘랑은 고딩때 좋은 기억 없음. (그때 내가 얘 쫄따구 느낌이었던거같아 나 진짜 개소심했음->1학년1학기 마치고 얘가 바로 해외나감)
한국 돌아오고 사회생활 시작할 때부터 1년에 한번, 2년에 한번 보더니
최근 3년간 만난 적 없음. 연락도 없음
근데 갑자기 남친 생기더니 새해문자 보내기 시작.
인스타에 청혼받은거 올리길래 내가 dm으로 결혼준비하냐고 물어봤더니 씹음.
그러고 갑자기 알고 있었겠지만~ 지 결혼한다고~ 보자고~ 카톡옴 (결혼 한 달 남은 시점)
다른 고딩동창껴서 청모하자고 톡방 만듦
내가 답장 안하고 있으니까 집착수준으로 전화 걺
내가 바쁘다고 둘이 먼저 만나라고 했더니 또 전화옴... 안받았더니 둘이 만남
그러고 나한테 언제되냐고 하길래 내가 걍 모바일로 보내달라했음.
그랬더니 뭐 보내주고 싶은거 있다고 집주소 보내달라함. 주소 보내줬더니 감감무소식.
그러고 모청 보내더니, 너 그렇게 바쁜데.. 올 수는 있는거지..? 이런 말만 계속 함
ㅋㅋㅋㅋㅋㅋ나 빈정 상함 ,,
그러고 오늘 내 생일임 (내일이 얘 결혼식)
카톡으로 띡 생일축하한다고 한 줄 보냄 (깊티 없음)
그러고 내가 고맙다고 답장하자마자ㅜ 내일 올 수 있냐고 물어봄...
나 지금 안읽씹중인디
어떻게 하는게 안전이별 가능함??
난 죽어도 안가고 싶고, 돈도 안보내고 싶음.
내가 예술계통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고 지방에 출장와있는 거 앎 (인스타에 홍보글 올리느라 내가 어디 와있는지 알거야)
1. 응!! 해놓고
내일 아침에. 일정이 너무 딜레이 돼서 오늘 못갈 것 같아ㅠㅠ 미안해 ㅠㅠ' 시전.
2. ㅇㅇ아 나 급한 사정이 생겨서 내일 못갈 것 같아 ㅠㅠㅠ 미안해, 마음만은 함께한다!! 너무너무 축하해!
뭐가 더 나은 거 같음?
진짜 개진따 같고 쫌팽이 같지만 이렇게 되어버렸네 내가ㅠㅠ얘한테는..ㅠ
얘들아
못간다고 보내긴 할건데
오늘 보낼지
내일 보낼지가
관건임 ㅠㅠ 이거를 답해줘어어어어
그리고 팩트는
얜 절대 내 결혼식 안왔을거고 축의도 안했을 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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