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언어권 출신은 그러는 케이스를 본 적이 없는데
한국인한테 한국어로 말하다가 외국어 섞어쓰는 사람은 영어권에서 살다온 사람들이 99%임
언어랑 의사소통 방식에도 권력 관계가 있어서
윗사람이 개떡같이 말해도 아랫사람이 찰떡같이 알아들어야 하는 구도랑 관계를
본인이 윗사람이 아닌데도 영어를 쓰면서 그런 구도를 만듦
의사소통은 내 의사를 상대방한테 100% 전달하려고 노력해야 하는 건데
걔네는 내가 한국어로 이 단어가 뭔지 모르니까, 내가 편한 영어로 말할 거야. 니가 영어를 하든 말든 알아서 알아들어 식임
자기가 해야 할 의사소통 성립 노력을 상대방한테 떠맡김ㅋㅋㅋ
그래서 사람들이 싫어하고 웃기다고 생각하는 건데 그걸 모르는 애들이 있음
미국 살던 교포가 한국에서 대학교 다니기 시작한다고 치면
자기가 하던 대로 영어 뜬금포로 주절주절 섞어쓰다가 주변 사람들이 놀리고 까면서
한국에서는 한국어로만 말해야 맞다 알고 사회화하는 건데
진짜 자기가 부잣집이거나 어떤 이유로 늘 윗사람처럼 살아온 애들은
그거 죽어도 못 고침
그게 남들이 보기에 우스꽝스러운 스테레오 타입인지도 모름
걔네 면전에서 놀리고 까고 주의 주는 사람들이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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