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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153
이 글은 6개월 전 (2025/7/14) 게시물이에요
진지하게 상태가 너무 안 좋아서 고민되네
미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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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아프면 그것도 나아
6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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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생각보다 아파하진 않는다 그러는데 수의사가
근데 밥도 못 먹고 물도 못 먹고

6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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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안락사할때도 엄청난 고통이 뒤따른대ㅠ
6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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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벌써 두번이나 권유 받아서 생각이 깊어져
나야 계속 데리고 있고 싶은데

6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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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그냥 잠들듯이 스르르가던데... 아프다고?
6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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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영상보고왔는데 고통없이 가는거 맞대
6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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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웬 고통 안락사의 뜻을 몰라?
6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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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애기 몇살이야?
6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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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1살
6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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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나도 마지막에는 안락사했는데 해줄 수 있는게 없어서 이주정도 못움직이는 상태에서 집에서 케어해주다가 그러다가 잠자다가 갈 줄 알았는데 마지막에 너무 아파서 소리지르면서 울어서 고통스러워보여가지구 안락사로 보내줬어ㅠ
마음은 너무 아팠는데 시간지나고 보니 권고한 시간보다 이주정도 더 있어줘서 최선으로 같이 있어줬고고통을 오래주는 것보다 안락사로 편하게 보내주는 게 다행이였다고 생각했어.

6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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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힘들었겠다 익인이도 나도 시간 지나면 그렇게 생각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6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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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넘 아파하면 보내줄거같음 나도 비슷한 상황이라 슬프다..
6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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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권유받은거면 그나마 괜찮을때 보내주는 것도..ㅜㅜ
6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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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직 아파하진 않는 것 같은데 밥이랑 물을 잘못 먹어서 (식욕이 없는 건 아니고, 구강으로 퍼진 종양 때문에) 더 고민되는 것 같아 아직 아파하지 않으니 좀만 더 같이 있고 싶고 ... 더 아프기 전에 보내줘야하는 게 맞는 것 같기도 하고 어렵다
6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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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치료가 가능하고 차도를 보이면 당연히 계속 케어하는데 그게 아니라면..진지하게 고민해보고 알아볼 듯
6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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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비슷한 상황이야 ㅠ 대화할래??
6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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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익인이네 강아지는 어디가 안 좋니
6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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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암 말기야ㅠ 익인이네 강아지는 어때?
6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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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와 우리 애도 암 말기야ㅠ 폐전이까지 됐어... 호스피스하고 있었는데 귀쪽 문제 생겨서 가봤더니 거기도 문제가 심각하더라고 세균때문에 귀랑 볼 구강까지 구멍이 송송송...
6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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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나도 항암에 차도 없어서 호스피스 중이야.. 같은 컨디션 유지할수 없는 건 알았는데 막상 하루하루 안 좋아지는 애를 보니까 마음이 마음처럼 안돼 ㅠㅠ우리 애는 신경쪽에 전이됐는지 눈이 하루아침에 안 보이게됐어 피부도 종양 때문에 엉망이고 힘들지??
6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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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9에게
우리 애도 하루 아침에 오른쪽 눈을 못 보더라 너무 속상했어 집에 데리고 있으면서 나랑 시간 보는 게 얘한테도 좋은 거라고 생각 했는데 막상 옆에서 지켜보려니 속이 문드러져 ㅋㅋㅋㅋㅋ 우리 애는 귀쪽 피부가 많이 괴사 됐어 이게 나으려면 도려내야하는데 수술 견딜 수 없는 컨디션이라 손도 못댈 것 같아 ㅠㅠ 하루에도 수백번 맘이 바뀌는데 우리 애가 이렇게 아파도 아직 나랑 같이 있을 수 있음에 감사하다가도 가끔은 고문처럼 느껴지더랔ㅋㅋㅋㅋㅋ 특히 밥 먹일 때 약 먹일 때...

6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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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글쓴이에게
산책은 해??

6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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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9에게
하긴 하는데 먹는 것도 마시는 것도 양이 너무 적어서 그런지 영 기운이 없어 ㅋㅋㅋ 좀 걷다가 털썩 주저 앉아있고 예전처럼 신나하는 게 안 느껴져 걍 터벅 터벅 목적없이 끌고 나왔으니 걷는다... 이런 느낌 ㅠ 익인이네 아가는 어때

6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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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글쓴이에게
우리 애는 다리에도 전이돼있는 상황이라 못 걸어ㅠ 유모차 태우고 두시간씩 걷다 들어오는데 사람들 시선도 상처고 그래 사료 먹어?? 우리집 아가는 화식 만들어주니까 좀 먹던데

6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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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9에게
에고 그렇구나ㅠㅠ 마음 힘들었겠다... 우리 애도 화식 만들어 주고 있어 이 단계에선 알러지도 의미없고 그냥 먹으려는 거 다 주라길래... 근데 혀도 잘 못쓰고 영 씹질 못해서 어떻게 밥을 먹여야하나 고민하던 찰나에 상황이 이렇게 됐네... 내일 과장들 출근해서 회의해보고 어떻게 하는 게 좋을지 이야기 해보신다더라 그래도 아직 입맛은 살아 있는 것 같아서 다행이라 해야할지... 먹지도 못하는데 식용만 왕성해서 안쓰럽다 해야할지 모르겠네

6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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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글쓴이에게
ㅠㅠ 그랫구나 그래도 식욕이 있어서 다행이다 밥 먹일때 너무 힘들겠다 익이나

6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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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9에게
맞아 얘가 주사기에 좀 거부감이 없었으면 주사기로 물도 밥도 먹일테지만 원래도 입질 심한 강아지라 주사기만 입에 가져다대면 화를 얼마나 내던지 ㅠㅠ 스트레스 장난 아니게 받을 것 같아서 오늘 콧줄로 급여하는 방법도 이야기 나누고 왔어...

6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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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글쓴이에게
쓰니야~ 어떻게 지내?

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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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9에게
안녕!!! 우리 애 상황은 여전히 안 좋긴한데... 안락사 결심을 2주 동안 했었거든?
근데 안락사 하루 전에 갑자기 주사기로 밥, 물을 받아먹기 시작하고
그런데도 너무 아파할 거라고 병원에서 밥 잘 먹어도 그냥 보내주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한번 더 안락사 권유 받았었어
근데 또 안락사 하루 전에 갑자기 2주 넘게 못 싸던 똥을 싸는 거야ㅋㅋㅋ...
그래서 결국 못 보냈지.. 아직까지 데리고 있어 대신 귀 쪽 피부 드레싱(괴사된 쪽) 하는 거 너무 아파해서 주기를 4-5일로 늘렸어
그러니까 컨디션이 좀 올라와서 신기해!!! 영 못 걸었었는데 (조금 걸으면 주저앉고) 어제는 새벽에 산책도 했어 ㅠㅠ 1시간 ㅠㅠ
아직 보내 줄 때가 아닌 것 같아서 조금 더 데리고 있어보려구해
익인이는 잘 지내?

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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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글쓴이에게
그랬구나~ 물도 마시고 밥도 먹고 산책도 한다니 참 기쁜 소식이다 우리 애는 비슷해 밥은 먹고 물도 마시고 하는데 대부분 자고 있고 깨어있는 시간에는 헥헥거리고 피부암이라 여기저기 전이되는 게 눈에 보이고 눈은 여전히 안 보여 ㅠㅠ 사실 시력 상실이 뇌로 전이돼서 생길 수도 있는 거라던데 뇌종양이 커지면 균형 못 잡는다거나 할 수도 있다더라구 그런데 애가 뭔가 기우뚱해보이기도 해서.. 뇌종양 커지면 발작하고 그런다던데 그렇게 고통받기 전에 보내줘야 하나 싶기도 한데 그렇다기엔 밥도 먹고 물도 마시고 배변패드로 데려다주면 쉬도 응가도 해서 계속 고민이 되네 일단 좀 힘들어보여서 오늘 진통제 추가로 받으려고 힘들지? ㅠㅠ 아픈 강아지 돌보는 게 보통 일이 아닌 것 같아 가끔은 이런 힘듦 느끼는 것도 애한테 미안하고 병이 내 탓인 것 같고 죄책감 드네..

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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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9에게
참 이게 하루 종일 너무 힘들어하고 아파하는 게 보이면 고민이 덜 될 것 같은데 기본적인 것들은 좀 하니까 더 고민되고 그런 것 같아 ㅠㅠ 죄책감도 여기서 오는 듯 싶고... 난 딱 밥 먹을 때까지만 밥 거부 안 할때까지만 해보려고 ㅠㅠ 주어진 시간 길지 않을테니 최선을 다 해서 케어해 봐야지...!!! 익인이도 너무 죄책감만 느끼지말고 남은 시간 같이 보내면서 마음 차곡차곡 정리해 보자... 우리 애도 오늘 병원가서 드레싱하고 진통제 맞고 올 예정 ㅠ_ㅠ 익인이네 아가도 우리 애도 너무 아프지 않은 하루가 되었음 좋겠네

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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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글쓴이에게
응 그래야지 ㅠㅠ 지금 동물병원 다녀왔는데 수의사 쌤께 얼마 안 남은 것 같다고 말하면서 눈물 글썽임.. 먹는 진통제만 쓰다가 오늘은 그냥 패치 붙였어 다녀왔더니 응가도 해서 뭔가 다행이다 싶다 쓰니도 강아지도 오늘 좋은 하루가 되길 ☘️

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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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
그건 정말 어디까지나 본인의 선택인듯...
나아질 여지가 있으면 병원에서도 안락사 안해줌 안락사가 가능해졌다는건 이제 돌이킬 수 없다는 뜻이라
본인이 그나마 덜 후회할 것 같은 쪽을 따르는 게 맞는 것 같음

6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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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
괴로워 보이면 내 욕심이 아니라 아기를 먼저 생각해서 선택할 듯 나도 무지개다리 보낸 적 있는데 끝내 힘들어하는 모습 보다가 숨 거두니까 너무 미안하더라고......
6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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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직 고통스러워하진 않지만 얼마나 불편할까 이 정도 생각은 들더라 의견 고마워
6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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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
응 ㅜㅜ 심란한 건 너무 잘 알지만 마음 잘 추스르고 잘 먹고 잘 자야 해 그래야 아기도 잘 보살필 수 있으니까 토닥토닥
6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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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
우리집 강아지 17년 살다가 안락사로 보냈는데...
그전에도 워낙 상태도 안좋고 자주 응급으로 병원 갔어
자주 안락사 권유받았는데 떠나보내기 힘들어서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하고 버티다가 저녁에 소리지르고 경직와서 병원가서 치료 시도하다가 보내줬어
너무 힘들어해서... 그 동안 내 욕심으로 고통만 준거 같아서 미안하더라 더 빨리 편하게 해줄껄 싶고..
많이 아파하면 보내주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같아
난 내가 힘든건 중요한게 아닐걸 너무 늦게 알았어

6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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