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된 카테고리 이성 사랑방
그 전까지는 너무 잘 맞았어요 매일 통화하고 카톡도 잘때 말고는 쉰적이 없습니다. 서로 잘 챙겨주고 걱정하고
근데 갈등 상황? 감정의 교류가 섞이는 흐름만 되면
피하더라구요. 본인의 실수임에도 잠수타다가 나중에 나타나선 애교,장난으로 무마하고
(평소 본인 이야기는 잘하고 칭찬을 바라는데 제 이야기는 귀기울이지 않고 공감하지도 않더군요)
그래도 대화 제가 시도하면서
자기는 시간이 필요한 사람이다. 급작스런 말로 상처주기 싫다, 말이 안나온다, 감정이 격해지는거 보면 무섭다.
이러길래 제가 맞춰주며 변화해가던 도중
제가 실수로 잠을 깨웠고, 미안해 더 자~ 하니까
알겠다고 오빠거기 있어 이런식으로 애교피우더니
20분뒤 잠깻다고 불같이 화를 내더군요.
그 모습 자체도 처음 봤지만 다 맞춰주고 싫다는걸 변화하려고 노력하던 저는
나는 얠 이렇게 배려하고 사랑하는데 정작 나는 존중 받지 못한다는 생각에 제 화가 터져서 차단했고.
그녀도 절 차단했어요. 그러더니 저녁쯤 풀려 있길래 사과했죠. 내가 너무 욱했다. 내가 존중받지 못하는 기분이었다.
문제는 거기서부터 시작이었습니다.
급격히 냉랭해진 태도, 제가 정중히 사과하고 애정표현을 해도 풀어지지 않고, 거리를 두었고, 제가 일상에 몰두할때면 자시 다가오더군요. 게다가 다른 이성과 대화나 게임, 업무라도 있으면 질투와 차단요구. 상대폄하.
멀어졌다 다가왔다 도망가길 반복하는 계속되는 패턴들..
그래도 저는 애인이 공회라는걸 알고, 내가 준 상실감은 컷도 신뢰가 너무 얕았구나. 노력하고 진심을 다했어요. 떠나지 않는다, 대가없는 애정과 신뢰를 주고싶다. 너는 내게 활기를 준다 등등..
그래도 좁혀지지 않는 거리, 대체자와 카톡한 흔적들, 필요할때 애정만 찾는 느낌..
그래서 우리 관계의 발전이 있을지, 내가 얼마나 널 사랑하는지 너도 응할 생각이 있는지. 네 시간 네 공간을 존중하며 내가 그 자리를 지켜주겠다고. 했더니
자기가 뭐라고 그렇게 까지 하냐고 하면서도
자꾸 책임을 넘기더라구요, 네가 결정해라..
평소에도 착한아이증후군 같은 증상이 보이긴 했습니다만. 제가 계속 말을 이어가며 우리가 얼마나 좋았는데, 나는 네 그 모습을 잊지못해 이러는거라고 말하니
끝내 본인입으로 서로 속앓이 그만하자고, 난 여기까지라고 말하길래
그래 네 의견 존중한다. 앞으로도 계속 응원하겠다. 했더니
"웅 안녕" 이말 한마디 하고는 차단 당했네요.
중간쯤 공포회피란걸 알았고. 싫어하는 행동들 공부하고
시간과 공간 존중, 애정과 칭찬
안전기지라는게 되어보자 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노력했는데. 제 확인받고싶은 인내심이 동굴에 틀어박힌 애인의 시간을 이겨내지 못했습니다. 괜히 자책도들고..하
후련하면서도 가슴한켠에 응어리진 기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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