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된 카테고리 이성 사랑방
자려고 누웠는데 갑자기 모르는 번호로 전화 와서 나 기억나? 이러길래 나도 헤어지고 지금까지 만난 사람 없어서 누군지 딱 표시가 나는 거야 근데 내가 말하자마자 계속 폰 너머로 훌쩍거리는 거임 뭐야? 울어?? 하니까 아니래 근데 우는 거 맞았음.. 헤어질 때 자기가 일 때문에 나한테 더 신경 못 써주겠다~ 일에 집중해야겠다 하면서 일방적인 통보로 이별했었거든? 그러다가 몇번 종종 연락 왔었는데 내가 다 거절함 열받아서.. 근데 알고 보니까 할아버지가 편찮으셔서 암 판정 받으셨었고 거의 집안 가장이 애인임 집안 사정 자체가 안 좋다고 해야 하나.. 그건 알고 있었는데 어쨌든 안 좋은 상황까지 말하면서 자기가 그래도 연상인데 없어 보이기 싫었대 나한테 조금 더 기대볼걸 하더라.. 소개로 다른 사람 만난 적도 있었는데 내가 너무 눈에 밟혀서 지금까지 못 만났대 그건 인스타 종종 찾아 봤으니까 맞는 말인 거 같음 아무튼.. 술 마시고 용기 얻어서 전화했대 다시 연락해도 되냐고 물어보는데 사실 평소에 표현력 1도 없는 사람이라 진심이라고 생각해도 되려나? 술 깨고 후회하지 말랬는데 그럴 일 없대 다들 어케 생각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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