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집 앞 가정의학과가 오늘 휴무일이라 목감기 걸린 초딩 동생 데리고 근처 내과 찾아감.
근데 의사 선생님이 되게 웃기더라ㅋㅋㅌㅋ
의사쌤: 왜 소아과 안가고 여기로 왔어ㅎㅎ
(대충 진료 끝나고 약 처방 중)
의사쌤: 보자~ 우리 소아들은 어떻게 줘야하나 약을..
문제는 초딩 처방을 처음 하시는 듯한 모습이 너무 웃기다는거…
이후로 이게 몇 미리냐… 씁 12세 이상인데 괜찮으려나.. 등 계속 중얼거리심
밖에 나와서 기다리는데
어허어…
하는 한숨소리가 길게 들리기도 하고ㅋㅋㅋ
몇 분 뒤에 결정 되었는지 꽤나 밝은 목소리로
의사쌤: 애기 처방전 나왔어요~
이러는거ㅋㅋㅌㅋㅋㅋ
진짜 너무 웃긴 분이시다 싶었음.

인스티즈앱
캠핑카페 난리난 이시영 민폐논란.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