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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63
이 글은 11개월 전 (2025/7/25) 게시물이에요

그냥... 진짜 어지간해선 이런 말 하기 싫은데 성격도 불같고 사업한다고 술마시고 다니고 엄마한테 손찌검하고

돌이켜보면 난 유년시절을 내내 불안에 떨면서 분위기 맞추느라 살았어. 어리광을 부려본 적이 없어 한 번도. 동생 대신 부부싸움을 중재했었고...

근데 이혼해도 끝이 아니야. 자기 사업하겠다고 날 중간관리자로 꽂아서 일 좀 잘 돌아가는가 싶으면 자꾸 이상한데 꽂혀서 집착하고 직장에서도 언성을 높여. 그러다 사그라들면 자기도 미안한지 되도않는 사과하면서 푼돈이나 좀 찔러주고. 집 안밖으로 걍 사람이 부정적인 의미로 한결같아. 아빠가 돌아가시기 전엔 난 진짜 매일 불안에 떨면서 살 것 같아.

아빠가 빨리 돌아가셨으면 좋겠어 제발. 그냥 내일이라도. 마음의 준비 하고 말고 할 것도 없어. 아빠가 살아서 숨 쉬는 게 나를 괴롭히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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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고생많네... 빨리 힘든 시간 지났으면 좋겠다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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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진짜 제발... 하루에도 몇 번씩 차라리 사고라도 당해서 돌아가시는 상상 해. 너무 힘들어서...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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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글만 봐도 먹먹하다... 남일 같지 않아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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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주변에 이런 애들 간간히 있더라고. 나도 이제 나만 생각하면서 살고 싶어 제발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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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제목이 충격적이라 들어왔는데 얼마나 힘들었으면 싶다 빨리 쓰니 맘이 평화로워졌으면 좋겠다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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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ㅠ... 사실 지금도 너무 힘들어. 아빠 사업에 동원 돼서 사직서 낼 때마다 큰 소리 나는데 차라리 내가 죽을까도 많이 상상해봤어. 진짜...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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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그런 마음이 당연히 들 것 같아.. ㅜ ㅜ 가족 사업에 동원된 적 있거든 나도.. 심지어 우리 가족은 엄청 끈끈하고 서로 애정이 넘치는데도 그래도 가족끼리 뭘 한다는 게 엄청난 부담이고, 가족은 멀수록 가까워진다는 말이 뭔지 알겠더라고..그래서 가족사업하는 사람들 보면 대단해보여 나도 내가 하고싶은 걸 못하고 하려고하면 너무 늦을 것 같고 이런 마음이 계속 들고 무기력해지더라
저런 아버지 밑에서 버티고 있는 쓰니가 참 힘들겠다 싶네 ㅜ ㅜ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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