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오~~래 사귄 남친이랑 내년에 결혼하기로했어ㅎㅎ
결혼해야겠다고 마음먹으니까 돈없는건 큰 걸림돌이 안되더라고ㅋㅋㅋㅋ 없으면 없는대로 사는거라고 저절로 마음먹어짐
다른것보다도 난 지금 남자친구가 너무 고맙고 좋아! 나 3년가까이 우울+공황+불안 3연타로 약먹고 죽은듯이 잠만자고 울고 틀어박혀 지낼때도 싫은내색없이 병원데려다주고 힘들땐 같이 대기실에서 기다려주고 약먹었는지 챙겨주는 유일한사람이였어ㅎㅎ
나도 내가 싫을때마다 이세상 살기싫을때마다 가족들보다도 남친생각하면서 버텼음ㅎㅎ 이제는 병원도 끊고 너무 힘들때 상담받으면서 지내는데 지금의 내가 있기까지 8할이 남친덕이라구 생각해
날살게해줬는데 돈이대수냐~ㅋㅋㅋ 문득 이야기해보고싶어서 글써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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